“윤석열 정부가 국민 10만 명 대동해 부대를 만들 예정입니다”

2022년 5월 4일

민, 관, 군 등으로 분산 되어 있는 사이버보안 지휘체계를 통합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꾸준히 나오는 중 신설될 대통령 직속 ‘국가사이버안보위’가 그 역할을 맡게 됐다.

윤석열 정부가 국민 10만 명 대동해 부대를 만들 예정입니다

3일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이하 인수위)는 윤석열 정부의 국정 철학 및 목표와 함께 110대 국정과제를 발표했다.

그중 사이버 보안 분야에서 눈길을 끈 것은 대통령 직속 국가사이버안보위 설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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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내용은 110개 과제 중 101번째 ‘국가 사이버안보 대응역량 강화’에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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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이라는 표현 대신 ‘안보’라는 표현을 사용했다는 점에 주목이 되고 있다.

인수위는 사이버 위협이 전통적 국가안보 영역에서 경제안보, 국민생활로까지 영향력을 키우고 있는 만큼 위협에 대응하는 사이버안보 패러다임 구축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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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위해 국가사이버안보위를 설치하고 컨트롤타워 운영체계 및 기관별 역할 등을 규정한 법령 제정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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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수위는 2021년 12조 6000억 원 가량의 국내 보안 시장을 2027년 20조 원 규모로 키우도록 목표를 설정했다.

이를 위한 사이버 전문인력 양성도 확대한다. 대학, 특성화 교육을 확대하고 지역별 교육센터를 설치해 2026년까지 사이버전 인력 10만 명을 키우겠다는 방침이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