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체류자 커플이..’ 또다시 레전드 갱신한 한문철TV 근황

2022년 5월 6일

한 외국인 커플이 국내에서 다른 사람의 차량에 키스를 하다 피해를 입힌 사건이 발생했다.

'불법체류자 커플이..' 또다시 레전드 갱신한 한문철TV 근황

지난 3일 유튜브 ‘한문철TV’에 ‘만취한 커플이 키스하면서 내 차를 이렇게, 그런데 혐의 없음?’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에는 불법체류자 커플이 한 만행이 담겨 있어 누리꾼들을 놀라게 했다.

'불법체류자 커플이..' 또다시 레전드 갱신한 한문철TV 근황

영상에는 만취한 남녀가 A씨 차량 옆에서 애정행각을 벌였다.

이들은 바닥에 뒹굴면서 흙탕물을 뒤집어쓴 채 A씨 차량에 몸을 문질렀고 차는 긁힌 자국도 생겨 심각할 정도로 엉망이 됐다.

'불법체류자 커플이..' 또다시 레전드 갱신한 한문철TV 근황

커플은 몽골 국적으로 드러났다. 이들의 행각은 귀가하던 A씨의 어머니에게 발각됐다.

어머니는 “바닥에 있던 사람들이 일어나서 차에 기대며 엎치락뒤치락하는 과정을 봤다”면서 “몸싸움 하는 것처럼 매우 격했고 애정행각 중인 게 아니라 싸우는 중인 줄 알았다”고 했다.

커플 중 여성은 화를 내며 도주까지 시도했다.

'불법체류자 커플이..' 또다시 레전드 갱신한 한문철TV 근황

결국 경찰에 체포된 커플은 사건 접수 후 불법체류자인 사실이 밝혀져 출입국 관리사무소로 인계 된 후 강제 추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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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 결과통지서에 따르면 커플은 “A씨가 주차해둔 차량 근처에서 술을 마시고 서로 껴안는 애정행각을 벌이던 중 흙바닥으로 넘어졌고 옷과 손에 묻은 흙을 털어내기 위해 앞에 있는 A씨의 차량에 닦았다”라며 “술을 마신 것은 기억하지만 차량을 손괴한 기억은 나지 않는다”라고 진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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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경찰이 “현장을 비추는 CCTV가 없었으며 A씨 차량의 블랙박스 영상 또한 충격 영상으로 ‘쿵’하는 소리 외에 피의자들의 범행 사실이 녹화되지 않았다”며 ‘불송치(혐의없음) 판단을 내렸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연합뉴스, 유튜브 ‘한문철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