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이 아니다..’ 우리나라에서 땅값이 가장 비싸다는 의외의 곳

2022년 5월 9일

한국에서 가장 땅값이 비싼 전국 표준지 공시지가 TOP 10이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강남이 아니다..' 우리나라에서 땅값이 가장 비싸다는 의외의 곳

전국 땅값 산정의 기준이 되는 표준지 공시지가가 올해 10.16% 오른다.

작년보다는 상승 폭이 다소 낮아졌지만 2년 연속 10%대의 인상률을 이어갔다.

'강남이 아니다..' 우리나라에서 땅값이 가장 비싸다는 의외의 곳

표준지 공시지가는 주택이 아닌 상업시설, 업무용지가 대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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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표준지 공시지가 1위를 차지한 곳은 서울 중구 충무로1가 네이쳐리퍼블릭 부지다.

부지 면적은 169.3㎡로 3.3㎡당 공시지가는 6억 2370만 원이다. 부지 전체 땅값이 320억 원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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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무로1가 네이쳐리퍼블릭 부지는 올해로 19년 째 선두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강산이 두 번 바뀔 동안 전국에서 제일 비싼 땅값을 유지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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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위는 서울 중구 명동2가 우리은행 부지다. 총 392.4㎡로 3.3㎡당 6억 1875만 원이다.

3위는 서울 중구 충무로2가 유니클로 부지다. 총 300.1㎡이며 3.3㎡당 5억 8905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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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머지 4~8위도 모두 서울 중구 명동2가에 몰렸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연합뉴스, KB부동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