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인 얼굴 보고 충격받은 영국인이 ‘한국인 얼굴’ 보고 한 말

2022년 5월 10일

지금으로부터 100년 전 외국인들이 한국인을 보고 감탄한 일이 있었다고 한다. 그 이유가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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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7년, 조선 개항장에 거주헸던 외국인의 수는 무려 13,000명이었다. 그중 일본인이 만 명, 중국인이 2,500명, 영국인이 70명이었다고 한다.

당시 조선을 경험한 서양인들은 고국으로 돌아와 자신들이 경험한 것을 기록으로 남겼는데, 여기서 공통적인 특징이 있다. 바로 외모 칭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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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트롤로프는 자신의 책 ‘The Church in Corea’에서 “조선인들은 일본인들보다 머리 하나는 더 크다. 무척 건강하고 잘생겼으며 천주교인들은 신앙을 위해 순교하는 충실함을 가지고 있다”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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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한국인을 중국인, 일본인과 비교하기도 했다.

그는 “운동 경기에서 조선인들은 일본인보다 훨씬 빠르고 정확하다. 중국과는 비슷한 수준인데 국민성과 신체적 특성 및 우월성을 비교해보면 조선이 단연 우위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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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인의 외모를 극찬한 것은 마크트롤로프 뿐만이 아니었다.

탐험가였던 세비지 랜도어는 “조선의 여성들은 중국과 일본을 포함한 동아시아 국가에서 가장 아름답고 세련된 여자들”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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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조선 여성들은 일본 여성들처럼 기교적인 차림을 하고 있지 않더라도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아름다우며 수수하고 자연스러운 미가 돋보인다”라며 감탄했다.

일제강점기 시절, 일본에서 생활하다 우연히 조선에 온 후 그 매력에 빠져버린 영국인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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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영국 화가 엘리자베스 키스다. 일본 판화를 배우기 위해 일본에서 5년 거주하던 그는 1919년 우연히 조선에 오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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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조선은 3.1운동을 하고 있었는데 그 모습을 본 엘리자베스 키스는 “여자들도 남자 못지 않게 잘 싸웠다. 한국의 여성들은 기회가 있을 때마다 그들이 얼마나 강인한지 보여줬다”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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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