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 그룹 DJ DOC의 멤버 정재용이 19세 연하 아내 이선아 씨와 최근 이혼했다.

지난 12일 정재용과 그의 아내 이선아가 이혼한 사실이 밝혀졌다.

앞서 두 사람은 지난 2018년 12월 성인 예능 프로그램에서 인연을 맺었으며, 2년의 연애 끝에 결혼했었다.

이들 사이에는 지난 2019년 태어난 딸이 있으며, 양육권은 이선아가 맡는 것으로 확인됐다.

정재용은 작년까지만 해도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31kg을 감량한 근황을 전하며 아내와의 일상을 공개하는 등 행복한 가정생활을 전하는 듯 했다.

이혼 사유는 성격 차이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8월 tvN ‘프리한 닥터’에 출연한 두 사람은 의미심장한 발언을 하기도 했다.

당시 이선아는 “아직은 행복하다. 앞으로는 어떨지 모르겠다”라고 했고, 정재용 역시 “불안하다”라고 말했다.

이들의 이혼 소식에 많은 누리꾼들과 팬들은 안타깝다는 반응을 보냈다.

이들은 “너무 안타깝네요”, “잘 사는 줄 알았는데”, “앞으로 각자의 인생 잘 사시길”, “마음이 너무 안 좋네요”, “힘내세요” 등의 댓글을 남기고 있다.

한편 정재용은 지난 1994년 DJ dDOC 멤버로 데뷔했다.

그는 ‘나 이런 사람이야’, ‘여름 이야기’, ‘스트릿 라이프’ 등의 히트곡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연합뉴스, 더팩트, tvN ‘프리한 닥터’, 유튜브 ‘심야신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