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매장에서 “저 한국전쟁 참전용사입니다” 말하면 벌어지는 일

2022년 5월 16일

한국전쟁 참전용사가 기아차 매장을 찾아갔는데 놀라운 일이 발생했다.

기아차 매장에서 저 한국전쟁 참전용사입니다 말하면 벌어지는 일

과거 유튜브 채널 ‘BODA 보다’에는 한국전쟁 참전용사들을 찾아다니는 사진작가 ‘라미’가 출연했다.

라미는 미국 애틀랜타에 사는 미국 해병대 참전용사를 만났을 때 이야기를 꺼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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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미에 따르면 참전용사는 라미와 첫만남에 기아차 텔루라이드를 타고 왔다.

당시 참전용사는 라미에게 텔루라이드의 성능이 뛰어나다며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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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미는 “참전용사분께서 ‘텔루라이드는 밟는대로 잘 나가고 주행도 좋고 부드럽고 가격도 최고고 완벽하다’라고 말씀하셨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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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루라이드는 미국에서만 파는 차량으로써 국내에서는 판매하고 있지 않다.

실제로 미국에서 텔루라이드는 공장을 풀가동해도 사람들의 수요를 못 따라갈 정도로 인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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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가 많은 텔루라이드를 타기 위해서는 6개월을 기다려야만 탈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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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루라이드를 하루 빨리 타고 싶었던 참전용사는 기아차 공장을 찾아갔다.

그는 공장에 찾아가 “저 참전용사입니다”라고 말했고 빨리 자동차를 받고 싶다고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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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자 기아차 측에서 자동차를 즉시 제공했다.

이로써 참전용사는 애틀랜타 지역에서 텔루라이드를 3번째로 받은 사람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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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루라이드를 빨리 받으려면 프리미엄 가격이 붙어 1500불을 더 내고 와야하는데, 참전용사는 오히려 더 저렴한 가격에 차를 구매했다.

라미는 “실제로 현대와 기아차 측은 미국에서 한국전쟁 참전용사분들한테 300~400달러 정도 저렴하게 자동차를 판매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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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기아차가 인기가 많다니 처음 알았다”, “기아차가 좋은 일 하고 있네요”, “한국전쟁 참전용사들한테는 당연히 해드려야지”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유튜브 채널 ‘BODA 보다’ 영상 캡처,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