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난리 난 바이크 갤러리 ‘신림역 오토바이’ 테.러 사태 (+CCTV)

2022년 6월 16일

바이크 갤러리에 믿지 못할 사태가 또 다시 올라왔다. 이번엔 신림역이다.

얼마 전 난리 난 바이크 갤러리'신림역 오토바이' 테.러 사태 (+CCTV)

지난 6월 바이크 갤러리에는 “신림역 근처에 귀브 세워두고 하루 자고 왔는데”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에는 늦은 새벽, 서울 신림역 근처에 주차된 오토바이에 음식물 쓰레기를 버리고 간 남성의 모습이 담겨 있어 분노를 일으켰다.

얼마 전 난리 난 바이크 갤러리'신림역 오토바이' 테.러 사태 (+CCTV)

작성자 A씨는 신림역 근처에 오토바이를 주차해줬다가 봉변을 당했다고 전했다.

일면식도 없는 신원미상의 남성이 A씨의 오토바이 시트와 헬멧에 음식물 쓰레기를 버리고 도망간 것.

얼마 전 난리 난 바이크 갤러리'신림역 오토바이' 테.러 사태 (+CCTV)

이후 A씨는 다음날 인근 가게의 CCTV를 공개했다.

CCTV에는 전날 오전 2시 37분경 한 남성이 비닐봉지를 손에 든 채 걸어왔고, A씨의 오토바이를 응시하고 잠시 만지더니 다시 자리를 떠났다.

그러나 이내 다시 오토바이로 다가와 A씨의 오토바이에 봉투 속 음식물 쓰레기를 버리고 사라졌다.

얼마 전 난리 난 바이크 갤러리'신림역 오토바이' 테.러 사태 (+CCTV)

A씨는 “경찰서에 재물손괴로 신고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얼마 전 난리 난 바이크 갤러리'신림역 오토바이' 테.러 사태 (+CCTV)

이를 본 바이크 갤러리 이용자들은 크게 분노했다.

이들은 “저럴 거면 차라리 훔쳐가라”, “세상에 또라이 왜 이렇게 많냐”, “헬멧 훔치려다가 실패하고 부은 거 아니냐”, “행동 하나하나가 이해가 안 된다”, “꼭 잡아야 한다” 등의 댓글을 남겼다.

얼마 전 난리 난 바이크 갤러리'신림역 오토바이' 테.러 사태 (+CCTV)

한편 재물손괴죄는 타인의 재물이나 문서 등 특수매체기록을 손괴하거나 은닉, 또는 기타의 방법으로 그 효용을 해하는 범죄를 뜻한다.

이 경우에 700만 원 이하의 벌금과 3년 이하의 징역에 처할 수 있다.

얼마 전 난리 난 바이크 갤러리'신림역 오토바이' 테.러 사태 (+CCTV)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위키백과,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