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주혁 ‘학교 폭력’ 논란에 포착된 인스타그램 현재 상황 (+입장)

2022년 6월 20일

배우 남주혁이 학교폭력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그의 인스타그램엔 많은 누리꾼들이 몰리고 있다.

20일 한 매체의 보도를 통해 남주혁의 학교 폭력 의혹이 제기됐다.

제보자 A씨는 그에게 중, 고등학교 6년 동안 괴롭힘을 당했다고 폭로했다.

A씨는 “남주혁은 일진 무리와 어울려 다녔고 그 무리에게 괴롭힘을 당한 게 한둘이 아니다”라며 “급식시간에 새치기를 하고 욕설과 폭행도 매일 일어났다. 빵셔틀까지 시켰다”라고 주장했다.

또 A씨에 따르면 남주혁은 뒷자리에서 샤프심을 던지기도 했으며, 앉기 전에 의자를 빼버리는 행위도 했다고.

학교 폭력을 당한 다른 친구들은 현재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다고 호소했다.

이러한 가운데, 그의 인스타그램에는 학교 폭력 의혹을 옹호하는 댓글들이 올라와 눈길을 끌었다.

특히 해외 팬들은 “우린 당신을 믿는다”, “너가 괜찮길 바란다”, “힘냈으면 좋겠다” 등의 댓글을 남겼다.

반면 “일단 중립 박겠다. 사실이면 잘 가라”, “학교 폭력 논란 해명하라” 등 남주혁에게 정확한 해명을 바라는 이들도 여럿 있었다.

이와 관련 현재 남주혁의 소속사인 매니지먼트 숲 측은 “해당 내용 모두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강력히 부인했다.

소속사는 “당사는 이번 허위 보도로 인해 배우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한 책임을 물어 해당 매체를 상대로 신속하게 언론중재위원회에 정정보도 신청 등을 할 예정”이라며 “또한 최초 보도를 한 해당 매체 기자 및 익명의 제보자를 상대로 형사 고소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연합뉴스, 남주혁 인스타그램,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