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그것이 알고 싶다’ 측이 부산에서 실종됐던 한 남성을 공개적으로 찾고 있다.

지난 2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의 방송 말미에는 제보를 기다린다는 내용의 창이 떴다.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은 한 익명의 20대 남성에 대한 제보를 접수한다고 전했다.

나이는 20대 초반이며 신장은 180cm 이상이다. 특징은 눈썹이 진하며 몸에 털이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 남성은 지난 2003년 부산에서 실종됐으며, 실종 당시 26개월이었다.

제작진은 “사진 속 얼굴을 본 적이 있거나 ‘자신’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는 분들의 제보를 기다린다“라고 했다.

글에 ‘자신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는 분’이라는 표현을 넣은 것은 어린 나이에 실종이 됐던 남성의 상황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내용을 접한 대부분의 누리꾼들은 꼭 찾았으면 좋겠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들은 “너무 어렸을 때 실종됐네”, “꼭 찾았으면 좋겠네요”, “그알이 저런 표현을 넣은 것은 처음 본다”, “왜 갑자기 저 사람을 찾는 거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그것이 알고 싶다’는 매주 토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SBS ‘그것이 알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