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난리 난 용인 캠핑장 아이 ‘골반뼈’ 박살 도주 사태 (+CCTV)

2022년 7월 5일

경기 용인시 양지면 인근 캠핑장에서 4살 여아가 중국인 교포가 운전한 SUV차량 뒷바퀴에 깔려 골반뼈가 부러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실시간 난리 난 용인 캠핑장 아이'골반뼈' 박살 도주 사태 (+CCTV)

국민 청원 글에 따르면 지난 3일 오전 10시 18분쯤 경기 용인시 양지 인근에 위치한 한 캠핑장에서 4살짜리 여자 아이가 오빠를 따라 계곡에서 놀다가 신발이 벗겨져 바닥에 앉아서 신발을 고쳐 신고 있는 도중 한 SUV차량이 아이를 그대로 밟고 지나갔다.

해당 사고에 CCTV 영상도 공개돼 충격을 안겼다.

실시간 난리 난 용인 캠핑장 아이'골반뼈' 박살 도주 사태 (+CCTV)

글쓴이 A씨는 온라인 커뮤니티에 캠핑장 CCTV 영상도 함께 공개했다.

A씨는 CCTV를 확인한 후 “뒷바퀴로 아이를 깔고 가는 순간 차는 방지턱을 넘듯이 출렁거렸다”며 “상식적으로 차가 꿀렁거렸으면 운전자는 내려서 확인을 했을 거지만 중국인 동포는 그냥 현장을 벗어났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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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직후 아이는 바닥에 엎어졌다.

이후 아이가 “도와주세요, 살려주세요”라고 외치다 다른 캠핑객 아주머니가 아이를 부모에게 데려다 준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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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캠핑장 CCTV를 확인하자마자 119를 부르고 경찰 신고와 함께 아주대학교병원으로 이동했다.

병원 검사 결과 아이는 골반뼈가 부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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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