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스터디 카페에 걸려있다는 충격적인 공지문 정체 (+이유)

2022년 7월 5일

스터디 카페에 붙어 있는 ‘남자 중학생 출입 금지’ 공지문이 화제가 되고 있다.

요즘 스터디 카페에 걸려있다는 충격적인 공지문 정체 (+이유)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요즘 스터디 카페들의 공공의 적’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에는 요즘 스터디 카페에 붙어있다는 공지문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끌었다.

요즘 스터디 카페에 걸려있다는 충격적인 공지문 정체 (+이유)

공지문에는 ‘남자 중학생 입장금지 안내’라는 제목의 글이 담겨 있었다.

해당 스터디 카페 측은 “쾌적한 면학분위기를 위해 저희 카페에서는 2019. 6. 29부터 남자 중학생의 입장을 금지한다”라며 ‘단, 보호자 동반 시 입장 가능”이라고 전했다.

이어 “만일 남자 중학생이 입장 후 저에게 발각될 경우 즉시 퇴장처리되며 잔여 이용금액에 대한 환불도 불가함을 알려드린다”라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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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으로 “제가 학생증 제시를 요청드리면 손님 여러분께서는 반드시 응해주시기 바라며, 만일 제시하지 않을 경우 중학생으로 간주하여 퇴장처리토록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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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글이 올라오자, 많은 누리꾼들은 해당 공지문에 공감하는 반응을 보였다.

한 누리꾼은 “스터디 카페 알바하고 있는데 남자 중고등학생들이 진짜 극혐이다. 화장실에 물 묻힌 휴지 소변기나 바닥에 투척하는 애들도 있고 두 명 이상 무리가 형성되면 없던 용기가 생기는지 시설도 막 쓰고 소란도 막 피우고 껄렁거리면서 다닌다. 민원도 많이 들어와서 조용해 달라고 하면 특유의 가오로 말 듣지도 않는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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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다른 누리꾼은 “사실 저도 타임머신타고 중학생 시절의 제 자신을 만난다면 진짜 팰 것 같다”라고 댓글을 남겨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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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누리꾼들 역시 “생각해보면 중학교 때 피시방에서 떠든 것 같다”, “미성년자보다 낮은 미성숙자다” ,”본인들 스스로도 자제가 안 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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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연합뉴스,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