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 양수빈이 놀라운 다이어트 후기 사진을 공개했다.

지난 12일 양수빈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다이어트 비포&애프터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양수빈은 약 58kg를 감량하고 포즈를 취하고 있어 누리꾼들을 놀라게 했다.

양수빈은 “3년 만에 꺼내 입어본 바지, 그리고 말로 설명하기 어려운 처음 느껴보는 기분과 감정들”이라고 글을 남겼다.

양수빈이 과거 입었던 바지는 이제 사람 한 명이 들어갈 정도로 크게 헐렁해졌다.

그의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대단하다”, “진짜 역대급 다이어트 후기”, “너무 멋지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앞서 지난 2019년 8월 양수빈은 건강에 적신호가 켜져 다이어트 영상을 올리며 운동 일상을 공유하기 시작했다.

특히 지난해 말에는 다이어트 전 138kg에서 50kg 이상 감량에 성공했다고 말해 큰 이목을 끌었다.

양수빈은 굶기만 하는 다이어트가 아닌, 식이요법과 운동 등을 병행한 건강한 다이어트를 진행하고 있다.

그는 이러한 과정을 유튜브에 모두 공개했다.

유튜브에서 양수빈은 “항상 저는 건강을 무시해왔다. (다이어트 전) 갑상선암도 진행 중이었다. 살 때문에 종양이 잡히는지도 몰랐다”라고 고백했다.

또 “(다이어트 후) 확실히 건강이 좋아지고 있는 게 느껴졌다”라며 “다이어트라는 게 단기적인 프로젝트가 아니라 건강한 습관이라고 생각 하셔야 할 것 같다”라고 전했다.

이어 “시간이 없어서 운동을 못한다는 건 솔직히 핑계다. 시간을 내서라도 하는 게 운동이라고 생각한다”라며 “무작정 체중을 빼는 게 아니라, 좋은 습관을 오래 가져가는 거라고 생각하면 좋겠다. 멈추지 않고 내 속도대로만 가면 된다”라고 운동을 하는 사람들에게 응원의 말도 전했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양수빈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