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서울 잠실 전자발찌 도주남 얼굴, 신상 공개

2022년 7월 19일

서울 잠실에서 전자발찌를 끊고 도주한 50대 남성을 경찰이 체포를 위해 추적 중인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50대 남성의 얼굴 사진과 인적 사항이 등이 담긴 ‘공개수배 전단’이 배포됐다.

1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주거침입·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이용 등 촬영) 등 혐의를 받는 50대 남성 A씨를 추적하고 있다.

A씨는 여성 집에 찾아가 불법 촬영을 한 뒤 전자발찌를 끊고 도주했다.

A씨는 다른 범죄 전과로 전자발찌를 차고 있었고 이날 오전 4시 30분쯤 서울 송파구 잠실동 인근에서 전자발찌를 끊고 도주했다.

전자발찌는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있는 지하철 9호선 삼성중앙역 인근 쓰레기통에서 발견된 것으로 밝혀졌다.

A씨는 유흥주점의 운전기사로 근무 중이었다.

해당 유흥주점에서 일하는 여성 B씨의 주소를 알아뒀다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보호관찰소는 도주한 A씨를 붙잡기 위해 공개수배 전단을 배포했다.  수배 전단에는 A씨 얼굴 사진과 인적 사항 등이 담겨 있다.

서울보호관찰소에 따르면 A씨의 키는 168cm, 몸무게는 67kg로 안경을 착용하고 있으며 빠른 말투, 언변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