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점 더 심각해지고 있는 여초 사이트 ‘유흥탐정’ 신고 사건 (+문자)

2022년 7월 27일

최근 개인정보보호법을 위반하며 남자들의 불법성매매 이력을 조회해준다는 여성시대 유흥탐정 사태가 점점 심각해지고 있다.

점점 더 심각해지고 있는 여초 사이트'유흥탐정' 신고 사건 (+문자)

유흥탐정은 과거에도 논란을 일으킨 적 있다. 여성들이 인증용 음성메시지를 보내면 계좌를 알려주고 해당 계좌에 돈을 입금하면 남성의 성매매 이력을 알려주는 수법이다.

점점 더 심각해지고 있는 여초 사이트'유흥탐정' 신고 사건 (+문자)

여성들은 이런 사기 행각에 속아 넘어가 가해자를 ‘영웅’으로 칭하기도 했다. 영웅으로 불리는 인간은 성매매포주(유흥탐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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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여성시대에서 유흥탐정이 활개를 치면서 성매매를 하지 않은 남성도 성매매 데이터베이스에 ‘유탐의뢰인’으로 등록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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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이를 악용해 돈을 주고 남성의 개인정보를 팔아 ‘유탐의뢰인’으로 등록시켜 유흥업소 블랙리스트를 만들어 못 가게 방지한다는 내용들도 있어 충격을 안겼다.

이에 한 누리꾼은 “동의하지 않은 개인정보를 함부로 넘기는 것은 심각한 범죄행위”라며 관련 게시물이나 댓글 등을 모아 경찰에 넘긴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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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상황이 점점 더 심각해지자 누리꾼은 경찰에 2차 신고까지 한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