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한서희, 징역형 확정

2022년 7월 28일

마약 사건으로 유죄 판결을 받고 집행유예 기간에 다시 마약을 투약한 가수 연습생 출신 한서희(27)가 징역을 확정 받았다.

[속보] 한서희, 징역형 확정

28일 대법원 1부(주심 오경미 대법관)는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한서희의 상고심에서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한 원심을 그대로 확정했다.

[속보] 한서희, 징역형 확정

앞서 한서희는 대마를 피운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2017년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 판결을 확정 받았다.

그런데 집행유예 기간인 2020년 6월 필로폰을 투약한 것으로 확인됐다.

[속보] 한서희, 징역형 확정

한서희는 법정에서 해당 혐의를 부인했다.

보호관찰소 소변 채취 과정에서 종이컵을 떨어뜨렸고 내용물이 오염됐으므로 검사 결과를 납득할 수 없다는 취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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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1심은 당시 종이컵에 물이 들어간 흔적이 없었다는 보호관찰관의 진술과 상수도를 통해 공급된 물에 필로폰 성분이 포함돼있다고 보기 어려운 점 등을 들어 한씨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1심에서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 받은 한서희는 법정 구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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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심 역시 “보호관찰 기간 중에 재범했고, 범행을 인정하거나 반성하지 않는 점 등을 고려했다”며 동일한 판단이 유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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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한서희 인스타그램,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