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역주행..’ 어제 역대급 난리 난 신분당선 소동 사태 (+상황)

2022년 8월 4일

지하철 신분당선이 역주행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갑자기 역주행..' 어제 역대급 난리 난 신분당선 소동 사태 (+상황)

4일 신분당선 측에 따르면 지난 3일 오후 8시 30분경 신분당선 신사역에서 신논현역 구간에서 원거리 신호시스템이 고장났다.

이에 열차 정상 운행이 어렵게 되자, 약 2시간 동안 이 구간을 포함해 강남역까지 왕복하는 임시 셔틀 열차가 운행됐다.

'갑자기 역주행..' 어제 역대급 난리 난 신분당선 소동 사태 (+상황)

해당 구간에서 셔틀 열차가 양방향 왕복 운행을 하게 되면서 시민들이 열차가 역주행하는 것으로 오인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신분당선 측은 “민원을 최소화하기 위해 셔틀 열차를 운행했는데, 일부 시민이 역주행으로 오해하고 놀라셨을 수도 있을 것 같다”라고 밝혔다.

'갑자기 역주행..' 어제 역대급 난리 난 신분당선 소동 사태 (+상황)

해당 구간 신호시스템은 현재 모두 복구됐으며 정상 운행이 되고 있다.

'갑자기 역주행..' 어제 역대급 난리 난 신분당선 소동 사태 (+상황)

한편 지난 2018년에는 출근 시간대 신분당선 강남행 열차가 고장나며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은 바 있다.

내용을 접한 누리꾼들은 “신분당선이 잡음이 많네”, “이상하게 신분당선만 사건 사고가 많은 듯”, “조치를 잘 취해야 할 듯”, “역주행으로 오해한 승객들은 진짜 무서웠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갑자기 역주행..' 어제 역대급 난리 난 신분당선 소동 사태 (+상황)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