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사람들은 잘 모르는 조선시대 여자 죄수 ‘곤장’ 놀라운 방법

2022년 8월 5일

‘곤장’은 군법을 어긴 자나 도적들을 처벌할 때 사용한 방법으로 장형과 헷갈리는 경우가 많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잘 모르는 조선시대 여자 죄수'곤장' 놀라운 방법

고려시대까지 장형은 등을 때리는 형벌이었으나 사망 사고가 많아 세종대왕 때 엉덩이를 치는 것으로 바뀌었다.

장형을 집행할 때는 남녀를 불문하고 바지를 벗긴 뒤 엉덩이를 치는 게 원칙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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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관가에 끌려가 매를 맞는 여자 태반이 수치심을 이기지 못하고 목숨을 끊었다.

또 여성이 장형을 당하는 모습을 구경하기 위해 사람들이 몰려드는 등의 폐해도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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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원나라 때 단의결벌이라는 원칙이 생겨 여성의 경우, 간통죄가 아니면 속옷 한 장을 입혀 놓고 집행하는 방식이 사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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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볼기’란 방법이 등장한 것도 이후부터다.

여성에게 형을 집행할 때 엉덩이에 물을 끼얹어 때리기 좋게 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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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정약용은 옷을 입은 채로 엉덩이에 물을 부으면 옷이 살에 착 달라붙게 돼 민망하다는 이유로 여성에게 형을 집행하려면 엉덩이 대신 종아리 부위를 치라고 당부했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