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 7명이..’ 최근 펜션 사장이 폭로해 난리 난 내용 (+실제 사진)

2022년 8월 8일

펜션을 운영하는 한 자영업자가 펜션 뒷정리를 하지 않고 간 남녀 7명 혼숙 고객들의 사연을 폭로했다.

'남녀 7명이..' 최근 펜션 사장이 폭로해 난리 난 내용 (+실제 사진)

최근 자영업자 온라인 커뮤니티 ‘아프니까 사장이다’에는 ‘정신 나간 손님들’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남녀 7명이..' 최근 펜션 사장이 폭로해 난리 난 내용 (+실제 사진)

펜션을 12년 째 운영 중이라는 펜션 사장 A씨는 “펜션 운영을 꿈 꾸신다면 참고하라”며 최근 20대 남녀 손님 7명이 머물다 간 숙소의 사진을 공개했다.

'남녀 7명이..' 최근 펜션 사장이 폭로해 난리 난 내용 (+실제 사진)

사진 속에는 먹고 남은 음식물과 사용한 일회용 용기들이 치워지지 않은 채 널브러져 있었다.

A씨는 “손님이 퇴실하면서 이렇게 해놓고 간 뒤 전화도 안 받는다”며 “전화해봤자 싸움밖에 안 되고 말도 안 통했을 것 같다. 파손한 물건은 없으니 다행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남녀 7명이..' 최근 펜션 사장이 폭로해 난리 난 내용 (+실제 사진)

A씨는 “깨끗한 청소를 바라는 게 아니다. 어차피 이불은 다시 세탁하니까 개어 놓지 않아도 된다”며 “쓰레기 문밖에 꺼내 놓고 설거지만 하면 되는데 그대로 몸만 빠져나간다. 설거지 하기 싫으면 물에만 담가 놓아도 된다”고 말했다.

'남녀 7명이..' 최근 펜션 사장이 폭로해 난리 난 내용 (+실제 사진)

그러면서 “정리 잘 해놓고 가는 손님들이 대다수지만 한 주에 꼭 한 팀씩은 저렇게 원자폭탄을 투하 하고 간다. 같이 일하신 분이 ‘7명이 아니라 17명 온 거 아니냐’고 묻더라”고 토로했다.

'남녀 7명이..' 최근 펜션 사장이 폭로해 난리 난 내용 (+실제 사진)

A씨는 펜션 운영 중 겪었던 역대급 진상 손님에 대해서도 털어놨다.

그는 “펜션업에서 난장판은 허다하게 발생한다”며 “제일 충격적이었던 건 침대에 설사 싸지르고 간 커플이다. 이불을 바로 100L 종량제 봉투에 버렸다”고 말했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