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온라인 대폭발한 역대급 ‘버스 난동남’ 사태 (+이유, 사진)

2022년 8월 9일

사람들이 많은 고속버스에서 다소 황당한 이유로 난동을 부리다 경찰에 붙잡힌 남성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8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오늘자 버스 난동 진상남’이라는 제목으로, 20~40대 사이로 보이는 남성 A 씨의 사진과 영상이 올라왔다.

A 씨는 고속버스를 타고 가다가 갑자기 버스기사에게 “버스를 세워라”라고 요구하며 소리까지 쳤다.

그 이유는 바로 소변이 마려워서였는데, 고속버스 특성상 중간에 정차가 힘들어진 점을 설명해도 A 씨는 말을 듣지 않았다.

심지어 A 씨는 버스 기사를 폭행하고, 다른 승객들에게 욕을 퍼부으며 진상을 부린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버스가 정차하고 A 씨는 밖에서 소변을 봤는데, 경찰이 출동하자 도망치는 장면까지 영상으로 찍혔다.

이후 경찰관 4명이 A 씨를 붙잡고 연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A 씨의 모습을 촬영해 올린 시민은 “난동을 피워서 기사 때리고 승객에게 쌍욕을 했다. 경찰이 와서 붙잡아갔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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