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SNS 뒤엎은 마포 침수차 위 ‘범죄자’ 발각 레전드 사건 (+상황)

2022년 8월 10일

서울 등 수도권에 폭우가 내리던 와중에 만취한 상태로 차량을 운전해 통제구역에 침범했다가 스스로 구조 신고를 한 남성이 경찰에 붙잡힌 사건이 발생했다.

지금 SNS 뒤엎은 마포 침수차 위'범죄자' 발각 레전드 사건 (+상황)

10일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후 11시 20분쯤 만취한 상태로 운전해 마포구 한강시민공원 절두산성 주차장 방향으로 이동한 혐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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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지역은 폭우 위험지역으로 경찰이 폴리스라인과 라바콘 등으로 통제됐는데 A씨는 통제 장비를 뚫고 진입한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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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폭우로 물이 급속도로 불어나 차량이 물에 빠르게 잠기자 A씨는 스스로 119에 구조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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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본네트 위에 앉아 구조대가 오기를 기다리던 A씨를 목격한 다른 운전자가 112 신고했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에 의해 만취 상태인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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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당시 혈중알코올농도 수치가 0.140%로 면허취소 수준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