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신혼부부 와이프 ‘그 부위’ 선풍기 때문에 난리난 사건 (+반응)

2022년 8월 10일

결혼한 지 6개월 차에 접어든 신혼부부가 여성의 생식기 때문에 이혼을 고려하는 단계까지 갔다는 사연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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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제 6개월차 새댁인 여성 A 씨가 작성한 글이 올라왔다.

A 씨는 “결혼한 지 6개월 됐다”고 말하며 “남들은 시댁이나 육아로 싸우지만 우리는 다른 이유로 싸우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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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씨 부부는 다른 부분에서는 문제가 없었지만 A 씨가 샤워를 하고 나오면 꼭 문제가 발생했다.

평소 질염과 냉이 많아 그 부위를 습하게 관리하면 안된다고 산부인과 진단을 받은 A 씨는 항상 샤워 후 선풍기나 드라이기로 그 부분을 말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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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 모습을 남편이 못마땅해한 것.

A 씨는 “위생관리를 잘해야 해서 목욕하고 나서 늘 에어컨이나 선풍기로 잘 말려왔다. 겨울에는 드라이기로 말린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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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올여름이 되고 선풍기로 누워서 말리는 자세 때문에 A 씨에게 불평을 한 적이 한 두번이 아니라고 했다.

A 씨는 “남편이 ‘서서하는 건 백번 양보해서 참을 수 있지만 누워서 다리 벌리고 말리는 것이 너무 싫다’고 한다. 그런 모습을 보면 저랑 스킨십도 하기 싫어진다고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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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A 씨 입장에서는 위생차 하는 행위였기에 남편의 불만이 오히려 섭섭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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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그것 때문인지 신혼인데도 부부관계를 한달에 3~4번 할까말까한다”고 밝히며 “이걸로 고생하는 것도 서러운데 남편이 더럽다고 하는 게 더 서운해서 결혼이 후회된다”고 덧붙였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