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억 건다..’ 클럽 생긴 이래 사상 최초의 일 맞이했다는 맨유 상황

2022년 8월 19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카세미루에 제시했다는 ‘역대급 이적료’ (+상황)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개막 후 2연패를 당하면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초비상이 걸렸다.

'1000억 건다..' 클럽 생긴 이래 사상 최초의 일 맞이했다는 맨유 상황

그런 상황에 세계 최고의 수비형 미드필더인 브라질 국적 카세미루(30) 영입을 눈 앞에 두고 있다.

현지 여러 보도에 따르면 맨유는 레알 마드리드에 이적료 보장액 6000만 유로(약 802억 원)에 옵션 1000만 유로(133억 원)을 제시했다.

이 같은 맨유에 제안을 레알 마드리드도 받아들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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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디언, 디애슬레틱, 스카이스포츠 등 영국 주요 언론들은 19일(현지 시간) 맨유가 카세미루와 이적에 사실상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아울러 맨유는 카세미루와 기본 4년에 1년 연장 옵션까지 총 5년 계약에 이미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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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카세미루에게 지금 받는 주급의 두 배에 가까운 액수를 맨유가 제안했다는 현지 보도도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맨유는 기존 미드필더 보강으로 더 용에 사실상 올인했지만 영입이 사실상 무산되면서 어려움에 처했다. 결국 기존 멤버로 시즌 개막을 맞이했지만 2연패 늪에 빠졌다.

수비형 미드필더의 부재로 몇 시즌 동안 고전하고 있는 맨유에게 카세미루는 소중한 존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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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세미루는 세계 최정상급 수비형 미드필더로 브라질 국가대표팀에서도 핵심주전으로 활약하고 있다.

2011년부터 브라질 대표팀에서 활약하며 총 63경기에 출전했고 5골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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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거물을 맨유가 이적시장 2주 정도를 남겨두고 영입하면서 아쉬움을 씻을 수 있게 됐다.

카세미루는 뛰어난 피지컬과 넓은 활동 반경, 저돌적인 수비 기술과 압박 능력, 강력한 킥 등 수비형 미드필더가 갖춰야 할 모든 능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상대 역습을 끊고 포백 수비라인을 보호하는 전형적인 홀딩 미드필더다. 수비 불안으로 고전을 면치 못하는 맨유로서 가장 필요한 선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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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는 카세미루가 최전성기에 있을 때 가장 비싸게 팔겠다는 생각이다.

또 카세미루가 빠지더라도 모드리치, 크로스가 건재한데다 에두아르도 카마빙가, 오렐리엥 추아멘디 등 젊은 수비형 미드필더 자원들이 버티고 있어 큰 타격이 없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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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카세미루는 상파울루에서 데뷔 후 2013년부터 레알에서 활약하고 2016년부터 주전으로 발돋움했다.

루카 모드리치, 토니 크로스와 함께 중원을 책임지면서 리그 우승 3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 5회 등을 이끌어냈다.

레알과 카세미루의 계약은 2025년까지로 알려졌다. 레알은 일단 이적료만 충족되면 카세미루를 굳이 잡으려 하지 않는 분위기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