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여사친 자유이용권’ 끊었던 남자가 직접 공개한 최근 근황 (+그린라이트)

2022년 8월 23일

평소 친하게 지내던 여사친 ‘자유이용권’ 생겼던 그린라이트 남성의 놀라운 근황

연인이 생기는 방식은 매우 다양하다. 가장 일반적으로는 소개팅, 헌팅 등으로 이성을 만나거나, 최근에는 SNS를 통해 만나는 경우도 많아졌다.

실제'여사친 자유이용권' 끊었던 남자가 직접 공개한 최근 근황 (+그린라이트)

또한 여사친, 남사친 사이였다가 연인으로 발전하는 경우도 대단히 많은데, 최근 이 사례를 아주 드라마틱하게 보여주는 한 남성의 사연이 눈길을 끌고 있다.

실제'여사친 자유이용권' 끊었던 남자가 직접 공개한 최근 근황 (+그린라이트)

지난해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여사친과 주고받은 카카오톡 대화를 올린 남성 A 씨.

A 씨는 “이거 그린라이트냐”라고 물으며 여사친이 자신과 나눈 대화를 공개했는데, 대화 내용 속 여사친은 누가봐도 A 씨에게 관심을 드러내고 있었다.

실제'여사친 자유이용권' 끊었던 남자가 직접 공개한 최근 근황 (+그린라이트)

여사친은 A 씨와 만나고 싶어 약속을 잡으려고 시간을 물어봤고, A 씨는 “밤에 만나는 것 자체가 힘들다. 밤에 피시방, 카페, 음식점 다 문 닫지 않느냐”라고 말했다.

그러자 여사친은 “그냥 너만 있으면 되는데”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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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자를 받은 A 씨는 “여사친이 자꾸 보자고 하는데 요즘 피곤해서 계속 빼니까 이렇게까지 이야기한다. 이거 그린라이트냐”라고 물었다.

A 씨의 글이 올라오자 많은 누리꾼들은 “그린라이트가 아니라 자유이용권이다” “무조건이다”라고 말했고, 이후 A 씨는 여사친과 꾸준히 관계를 이어갔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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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이 지난 후 A 씨는 또 글을 올렸는데 “카톡 그린라이트 맞냐고 물어봤던 사람이다”라고 최근 근황을 알렸다.

그는 “올린 지 1년도 대충 넘은 것 같은데 갑자기 누가 후기가 없냐고 물어봐서 왔다”라면서 “올 가을에 결혼하기로 했다”고 근황을 밝혔다.

실제'여사친 자유이용권' 끊었던 남자가 직접 공개한 최근 근황 (+그린라이트) 실제'여사친 자유이용권' 끊었던 남자가 직접 공개한 최근 근황 (+그린라이트)

그러자 누리꾼들은 “진짜 축하한다” “역시 그린라이트가 아니라 자유이용권이었다” “너무 부럽다”는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