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살 연상 와이프 덕분에 34살에 대학 입학한 남자 연예인 정체

2022년 8월 26일

17살 연상 아내를 만나 34살에 대학 입학에 성공한 남자 연예인 ‘눈길’

17살 연상 아내인 가수 ‘미나’를 만나 34살이라는 나이에 대학에 입학한 가수 류필립의 사연이 눈길을 끌고 있다.

모델 출신 가수 류필립은 1989년 7월 11일 생으로, 올해 34세인데 그의 아내가 17살 연상인 가수 미나라 엄청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류필립은 지난 2월 자신의 SNS를 통해 서울예대 연기과 22학번 합격 소식을 전했습니다.

당시 그는 “늦게라도 대학을 가보라고 제안해 준 와이프 덕분에 늦게라도 열심히 해볼게요”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한치 앞도 예상하지 못하는 인생. 하고 싶은 것 다 해보면서 살아보라는 미나. 합격으로 보답했다”고 아내 미나에 대한 사랑까지 숨기지 않았다.

류필립 아내 미나 역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남편의 대학 입학 소식을 전했다.

그는 “우리 남편 서울예대 연기과 합격했어요. 제가 대학에서 제대로 연기전공하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으로 제안했어요”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렇게 합격 선물을 안겨줬네요”라고 축하를 전했다.

류필립은 2009년 SBS 스타사관학교에서 모델로 얼굴을 알린 이후 ‘소리얼’이라는 보컬그룹으로 데뷔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결성 1년만에 팀이 사라져 제대로된 활동을 이어가지 못했는데, 이후 류필립은 군에 입대했다.

제대 후 2017년 KBS의 ‘아이돌 리부트 프로젝트 – 더 유닛’에 출전했었던 류필립. 연극 무대를 비롯해 얼마 전에는 MBN ‘헬로 트로트’에도 출연하며 꾸준히 도전을 이어오고 있다.

2015년 ‘전화받어’로 유명한 가수 미나와 17살 차이의 연상연하 커플이란 사실이 알려져 큰 화제가 되었다.

두 사람은 2018년 부부의 연을 맺은 후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여느 부부처럼 평범한 일상을 공유하기도 했다.

각종 유튜브 등 뉴미디어 방송에도 부부가 출연하는 경우가 많은데, 얼마 전에는 ‘심야신당’에 출연하기도 했다.

심야신당에 출연했던 가수 미나는 사주를 봤는데, “모든 것을 혼자 책임지는 여장부모든 걸 다이끌고 진두지휘하는 팔자다”라는 이야기를 들었다.

또 사주를 본 정호근은 “혼자서 많이 힘들었을 것 본인의 강한 마음이 아니었다면 아까 단명 얘기했지만 이 세상 사람이 아닐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정호근은 “지금까지 버텨온 세월이 놀랍도록 본인 자신이 대견해 자신을 칭찬해주셔야한다”고 전했다.

또 “열심히 산 만큼 수확과 편안함이 있어야하는데 자신에게 돌아오는게 없어 주변 가족이나 뒤치다꺼리로 남을 돕기만하다 다 끝나버릴 수 있다 오히려 어려운 사람을 챙겨주고 싶은 마음이 강하다”고 했다.

특히 정호근은 “죄송하지만 인생에 남자가 없다”고 하자 미나는 “지금 결혼했는데”라며 당황했다.

17살 연상 와이프 덕분에 34살에 대학 입학한 남자 연예인 정체

이에 정호근은 “정확히 얘기하면 가장 역할을 해야하는 팔자 해야할 일과 가져야할 책임의무가 상당히 많다 이런 마음가짐&여건 갖춘 사람이 인생에 드물다”고 했다.

그러자 미나도 “남자 도움받은 적은 없는 것 같다”며 인정했다.

이어 “집에서도 엄마, 동생, 가족 다 도와주고 있어 가족을 책임지고 있다, 남편이 연하다보니 내조만 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에 남편과 불협화음이 생기지 않는지 묻자 미나는 “있었다, 남편이 학교 다녀서 좀 바빠져서 요즘은 덜한데 제가 잔소리를 하게 된다”고 답했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류필립 인스타그램, 미나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