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금지돼 전국민 지옥문 열렸다는 물건의 정체 (+사진)

2022년 8월 26일

편의점 일회용 비닐제품 앞으로 전면 금지

정부는 올해 편의점, 제과점 및 카페에서 환경보호 차원 비닐로 된 일회용품 판매를 전면 금지한다.

올해부터 금지돼 전국민 지옥문 열렸다는 물건의 정체 (+사진)

지난 24일 환경부는 오는 11월 24일부터 편의점에서 일회용 플라스틱 컵뿐 아니라 일회용 종이컵, 심지어 일회용 비닐봉투마저도 팔 수 없다고 밝혔다.

이 뿐만 아니라 카페나 제과점에서도 비닐과 부직포 등 일회용 봉투와 쇼핑백을 아예 살 수 없게 된다.

올해부터 금지돼 전국민 지옥문 열렸다는 물건의 정체 (+사진)

현재는 무상 제공이 금지되어 있을 뿐, 돈을 내면 비닐봉투를 구매할 수 있는 것을 고려할 때 앞으로 이 같은 변화는 소비자들에게 큰 불편으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규제는 지난해 12월 31일 발표한 ‘자원 절약과 재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른 것이라고 정부는 밝혔다.

별도 시범 운행 기간은 존재하지 않으며, 일회용품 사용 규제를 어기면 최대 3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올해부터 금지돼 전국민 지옥문 열렸다는 물건의 정체 (+사진)

하지만 현실적으로 이번 규제가 국민들에게 어떻게 다가갈지는 아직 미지수다. 그도 그럴 것이 비닐일회용품은 각종 상점에서 유용하게 사용되는 물건 중 하나이기 때문이다.

현재 시행 중인 유상 제공 관련 법률 또한 현실적으로 상황에 따라 무료로 서비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부터 금지돼 전국민 지옥문 열렸다는 물건의 정체 (+사진)

현재 누리꾼들은  비닐제품을 갑자기 금지할 시 앞으로 물건 구입이 불편해질 것을 불안해 하는 중이다.

해당 관련 기사를 다룬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서는 “지금도 서비스 안 해주면 진상부리는 손님 많은데 앞으로가 걱정이다..”, “비닐봉투 쓴 지 몇 년이나 됐는데 갑자기 쓰지 말라고 하면 너무 무책임한 것 아니냐?”, “과태료는 또 점주 부담이겠지?” 등 다양한 반응이 뒤따랐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연합뉴스, 인터넷 커뮤니티, 환경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