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지선 교수 승소 후 BJ 보겸이 팬들에게 뿌렸다는 ‘어마어마한 금액’ 수준(+사진)

2022년 9월 1일

윤지선 교수와 재판 후 보겸 팬들이 어려운 사정을 밝히자 생활비 지원

윤지선 교수와의 재판에서 이긴 보겸이 오랜만에 복귀한 방송에서 사정이 어려운 팬들에게 생활비를 송금했다.

윤지선 교수 승소 후 BJ 보겸이 팬들에게 뿌렸다는'어마어마한 금액' 수준(+사진)

지난 21일 보겸은 유튜브 영상에서 “한 3주 전에 유튜브에서 생방송을 켜고 오랜만에 마음을 정리하고 왔다. 이만큼 떨린 적은 처음이다. 이렇게 떨 줄은 몰랐다. 부끄러웠다”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복귀 소식에 팬들의 메시지를 읽는 시간을 가졌다.

윤지선 교수 승소 후 BJ 보겸이 팬들에게 뿌렸다는'어마어마한 금액' 수준(+사진)

팬들의 메일을 읽던 중 반지하에 살다가 침수로 인해 살아가기가 막막하다며 도와달라는 팬의 사연을 읽고 “저 친구 입장이 이해가 된다. 친구에게 100만 원을 보내겠다”며 그는 곧바로 이체를 했다.

이에 그치지 않고 50만 원만 빌려줄 수 있냐는 팬에게 “지금 23만 원 있다. 50만 원까지는 못 보내고 23만 원 보내겠다. 나중에 잘 되면 밥 한 끼 사줘라. 순대 국밥이면 된다”며 다시 한번 돈을 보냈다.

윤지선 교수 승소 후 BJ 보겸이 팬들에게 뿌렸다는'어마어마한 금액' 수준(+사진)

두 사람 외에도 보겸은 몇몇 팬들에게 생활비를 보내며 “많다면 많고 적다면 적은 돈 보내긴 했는데 이 돈을 갚아도 되고 안 갚아도 되는데 나중에 이 기억 살려서 어려운 친구들 도와줘라. 내가 버틸 수 있던 것도 여러분들 덕분이다. 다 화이팅하자”며 영상을 마무리했다.

윤지선 교수 승소 후 BJ 보겸이 팬들에게 뿌렸다는'어마어마한 금액' 수준(+사진)

앞서 보겸은 윤지선 교수 논문 ‘관음충의 발생학’에 자신의 유행어 ‘보이루'(보겸+하이루)라는 단어가 여성 혐오 표현으로 논문에 실려 곤란을 겪은 일이 있었다.

윤지선 교수의 주장은 보겸은 유행어인 ‘보이루’가 여성의 음부가 함축된 단어라는 것이었다.

윤지선 교수 승소 후 BJ 보겸이 팬들에게 뿌렸다는'어마어마한 금액' 수준(+사진)

이에 보겸은 ‘보이루’는 여성 비하 표현이 아니라며 지난해 7월 윤 교수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하면서 “사람들이 무섭다”며 자신을 알아보지 못하게 성형을 하기도 했다.

윤지선 교수 승소 후 BJ 보겸이 팬들에게 뿌렸다는'어마어마한 금액' 수준(+사진)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help@goodmakers.net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