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이정재가 여친 임세령 손 잡고 등장한 ‘역대급’ 장소

2022년 9월 13일

배우 이정재와 임세령 대상그룹 부회장 커플이 에미상 레드카펫에 나란히 등장해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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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와 임 부회장은 13일(한국시간, 현지시간 12일 오후) 미국 LA 마이크로소프트 극장에서 열린 제74회 프라임타임 에미상 시상식 레드카펫에 참석했다.

이날 이정재가 먼저 포토타임을 가진 뒤 임세령이 단상 위에 올라 함께 포즈를 취했다.

이정재는 깃에 포인트를 넣은 검은 슈트를, 임 부회장은 우아한 분위기의 하얀 드레스를 입어 눈길을 끌었다. 공개 열애 중인 두 사람은 손을 꼭잡은 모습 속에 레드카펫 위에 서 뜨거운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이정재와 임 부회장은 햇수로 8년째 공개 열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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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의 교제가 외부에 공식적으로 알려진 것은 지난 2015년 1월이다. 당시 두 사람의 데이트 현장을 담은 사진이 외부에 전해지며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열애 사실을 인정한 두 사람은 외부의 시선을 신경쓰지 않고 데이트를 즐기거나, 공식석상에 동반 참석하는 등 공개 연인의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11월 미국 LA에서 열린 ‘LACMA 아트 필름 갈라’ 행사에 함께 참석했으며, 올해 5월 이정재가 연출한 영화 ‘헌트’가 칸영화제에 진출했을 때도 일정을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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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트’의 엔딩 크레디트에는 이정재가 특별히 감사를 전한다는 내용과 함께 임세령의 이름을 올려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한편 제74회 프라임타임 에미상은 12일(한국시간 13일 오전) 개최된다.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은 드라마 시리즈 작품상, 드라마 시리즈 감독상, 각본상, 드라마 시리즈 남우주연상(이정재) 남우조연상(오영수, 박해수) 여우조연상(정호연) 까지 총 6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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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진행된 사전 시상식 격인 제74회 크리에이티브 아츠 에미상에서는 ‘오징어 게임’의 이유미가 드라마 시리즈 부문 여우 게스트상을 수상했다.

이외에도 내러티브 컨템포러리 프로그램 프로덕션 디자인상(1시간 이상) 부문에서 채경선, 김은지, 김정곤이 호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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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턴트퍼포먼스상 부문에서는 임태훈, 심상민, 김차이, 이태영이 상을 받았다. 스페셜 비주얼이팩트상 부문에서는 ‘오징어게임’ VFX(Visual Effect·시각효과) 팀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