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배우 안성기 최근 충격 모습으로 등장해 사람들 놀라게 했다.

2022년 9월 16일

안성기 최근 공식석상에서 충격 모습

최근 안성기가 공식 석상에서 충격적인 모습으로 공식석상에 등장해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다. 중후한 외모와 특유의 젠틀한 음성과 더불어 미중년의 대명사로 불리는 그였기에 이런 근황은 대중들의 걱정을 불러 모았다.

특히 최근까지도 다양한 작품활동으로 관객들을 즐겁게 해주던 안성기였기에 그의 과거 뉴스까지 재조명되는 중이다. 과연 안성기는 정말로 건강에 심각한 이상이 있는걸까?

퉁퉁부은 안성기.. 너무 걱정돼

국민배우 안성기 최근 충격 모습으로 등장해 사람들 놀라게 했다.

지난 15일 서울 강남고 CGV압구정에서 진행된 배창호 감독의 40주년 기념 ‘배창호 감독 특별전’ 개막식에서 안성기의 출연으로 객석은 술렁였다. 그 이유는 안성기는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부은 모습에, 심지어는 부축을 받으며 등장했기 때문이다.

이번 개막식은 데뷔 40주년을 맞이한 배창호 감독은 ‘꼬방동네 사람들’로 데뷔, ‘고래사냥’, ‘깊고 푸른 밤’, ‘황진이’, 기쁜 우리 젊은 날’ 등 총 18 편의 작품을 연출했다.

안성기 외에도 이번 자리에서는 배창호 감독의 별 마스터피스와 함께 작품별 주연 배우와 배창호 감독이 참여하는 스페셜 시네마톡을 마련했다.

국민배우 안성기 최근 충격 모습으로 등장해 사람들 놀라게 했다.

더욱이 주위를 안타깝게 하는 건 좋지 않아 보이는 몸 상태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안성기는 미소를 잃지 않고 밝은 모습으로 성실하게 관객과 소통했다는 것이다.

안성기 뇌질환 등 다양한 가설

이번 걱정스러운 모습 외에도 과거 안성기는 과로로 입원을 한 바 있다. 당시 안성기의 입원에 많은 언론 및 매스컴은 뇌질환이 있다고 보도를 하기도 했다.

심지어 영화계 한 관계자는 더팩트에 “(안성기가) 이달 초 갑작스럽게 말투가 어눌한 증상으로 병원을 찾았고 스트레스로 인한 뇌질환으로 판명돼 긴 치료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구체적인 증언을 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는 결국 안성기의 해명으로 오보로 밝혀졌다. 당시 안성기는 “저도 어제(20일) 저녁에 인터넷 기사를 읽어봤는데 많이 와전됐다. (입원한) 원인은 과로였다. 많이 회복해 평소 컨디션으로 돌아와 그저께 이미 퇴원했다. 지금 컨디션 아주 좋다. 집에서 안정을 더 취해야 한다는 의사 말에 좀 더 쉬려고 한다”고 말했다.

안성기 한산 다음에는 무엇을 찍을까?

실제로 안성기는 최근까지 지난 7월에 개봉한 ‘한산: 용의 출현’을 촬영하면서 내색은 하지 않았지만 기력을 많이 쇠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인들에 따르면 안성기는 68세의 나이에 무거운 갑옷과 투구를 쓰고 여름 내내 촬영을 해서 많이 지쳤던 것으로도 알려졌다. 하지만 이런 분투로 인해 안성기는 ‘이순신’을 보좌하는 현명한 장수 ‘어영담’으로 분하며 주연 못지않은 엄청난 존재감을 뽐냈다.

현재 안성기는 ‘한산’ 이후의 작품으로 박흥식 감독의 영화 ‘탄생’을 준비 중이다. 오는 11월 개봉하는 ‘탄생’은 바다와 육지를 종횡무진 누비고, 조선 근대의 길을 열어젖힌 청년 김대건의 위대한 모험을 그린 작품이다.

극에서 안성기는 천주교 신자 ‘유진길’역을 맡는다. 안성기는  “유진길 역할이 큰 역할은 아니지만 내가 신자기 때문에 의무감을 갖고 함께하게 됐다. 그리고 이 영화의 시나리오를 봤을 때 느낌이 너무 좋았다. 라고 말하기도 했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help@goodmakers.net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연합뉴스, 영화 ‘한산’, 뉴시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