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7 판청청 사생팬 때문 극단 조치

그룹 ‘넥스7(NEX7)’ 판청청(22·Fan Chengcheng)이 사생팬 얼굴을 박제했다.

그는 중국 유명 배우 판빙빙의 친동생이며 한국에서 아이돌 연습생 생활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판청청 소속사 판청청공작실 측은 지난 19일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사생팬으로부터 당한 피해를 호소하는 글과 사진을 올렸다.

SNS에 박제한 이유 알고보니

이 글에 따르면 사생팬들이 판청청이 탄 차를 쫓고 호텔 인근에서 공공질서를 위반하면서까지 사생 행위를 지속하고 있다.

소속사 측에서 여러 차례 경고했음에도 불구,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자 사생팬 얼굴을 박제하는 초강수를 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해당 팬이 고소를 한 지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사건이 논란이 될 경우 가능성은 충분할 것으로 여겨진다.

국민배우 판빙빙과 돈독함 자랑

판청청은 중국의 국민배우인 판빙빙과 돈독한 관계를 자랑한다. 2020년 판빙빙은 자신의 웨이보를 통해 동생 판청청의 생일 축전을 게재해 화제가 된 적도 있다.

게시물에는 “청청아 스무살, 새로운 시작이고 또한 새로운 여정의 시작이다. 마음 편안하게 가지고 하루하루 즐겁고 행복하게 지냈으면 좋겠다. 우리집 꼬마 예뻐해줘야지. 생일 선물은 준비되어 있으니 샤오메이 아주머니에게 받아가”라고 적혀 있었다.

이에 판청청은 댓글로 “누나가 준 선물 마음에 들어”라고 남겨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 둘은19세라는 나이차이에도 불구하고 돈독한 남매애를 뽐내는 판빙빙과 판청청의 모습이 보는 이들로 하여금 흐뭇함을 자아낸다

위에화 엔터테이먼트 강경대응 예고

한편 이와 함께 소속사 측은 사생 행위가 지속될 경우 경찰에 신고하고 사생팬 신상 정보를 공개하겠다고 으름장을 놓았다.

판청청은 지난 2018년 방송된 중국 아이치이 아이돌 오디션 ‘우상 연습생’에서 3위를 차지해 ‘나인퍼센트’ 멤버로 데뷔했다.

이후 중국 위에화엔터테인먼트 소속 그룹 ‘넥스트’로 데뷔했다. 현재는 ‘넥스7’에 소속돼 있다. 이외에도 드라마, 영화 등에 주연급으로 출연하며 연기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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