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여행한 아프리카 BJ 박수박 여울, 이번에는 멕시코에서 방송 진행

지난 8월 인도 여행을 하며 아프리카TV 생방송을 진행해 논란이 됐던 BJ 여울과 박수박이 멕시코에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은 BJ 여울 방송을 통해 멕시코 여행하는 모습을 직접 방송을 했는데, 이 중 19금 방송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BJ 여울과 박수박은 지난 10월 2일 멕시코에 도착해 다음날부터 아프리카TV 생방송을 켠 것으로 알려졌다. 방송은 BJ 여울의 방송국에 올라와있는데, ‘멕시코X박수박’이라는 제목으로 올라온 영상은 19세 이상임을 인증해야 시청이 가능했다.

지난 8월 인도에 갔을 때와 비슷하게 노출이 있는 의상을 입고 멕시코 여행 중인 두 BJ. 멕시코 때와는 다르게 가슴팍과 목, 팔에 문신이나 헤나처럼 보이는 문양이 새겨져 눈길을 끌었다.

BJ 여울과 박수박 멕시코에서 진행한 방송 내용은?

이들은 멕시코 야외 식당에서 식사를 하고,  술을 마시는 모습을 여과없이 방송을 통해 공개했다. 특히 시청자들과 직접적으로 소통을 하고 별풍선 리액션을 하는 모습도 보여줬다.

무엇보다 인도와 마찬가지로 멕시코가 치안이 좋지 않은 나라였기 때문에 시청자들의 우려가 채팅창에 많이 올라왔는데, 이에 대해 두 사람은 크게 신경쓰지 않는다는 입장이었다.

BJ 여울은 “외국인들이 이상한 사람은 안 건드리더라”라며 “어제 올라하고 막 외치고 다니니까 사람들이 피해다녔다”라고 웃기도 했다.

두 사람은 멕시코에서 생방송을 진행했으며, 10월 5일에는 멕시코 아즈텍문명 피라미드를 관광하는 영상을 직접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서 두 여캠은 인도에서 했던 것처럼 현지인들을 만나 여행을 즐기는 모습을 공개했다.

지난 인도 여행 영상보다는 다소 ‘평범한(?)’ 수위의 영상에 오히려 시청자들은 안도하고 있는 상황.

영상을 보는 시청자들은 “멕시코 치안이 안 좋은데 무사귀환하시길 바란다” “너무 위험하게 안 다니셨으면 좋겠다”는 반응을 보였다.

두 사람은 지난 8월 떠난 인도 여행에서 노출이 심한 옷을 입고 인도 남성들 앞에서 제로투 댄스를 추는 등 행동을 보여 논란이 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두 BJ는 “인도와 한국을 비교하면 성 격차 지수가 한국이 더 안 좋다”는 입장을 내기도 했다.

김주영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help@goodmakers.net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BJ 여울 방송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