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포천 외도에 이은 전주, 완주 불륜 폭로하는 현수막 걸렸다

보배드림 뽀이81 포천 외도 사건 이후 해당 커뮤니티 게시판에 줄곧 외도와 불륜을 폭로하는 글들이 올라오고 있다. 포천 사건 이후 포천 카센터 사건이 추가로 올라왔고, 전주 호남제일고 미용실 외도 사건까지 폭로됐는데, 이번에는 전북 전지역에 걸친 대규모 불륜 사태 폭로글이 나왔다.

지난 12일 보배드림에는 ‘전주, 완주 봉동 불륜 현수막’이라는 제목으로, 최근 전북 지역 도로에 달리고 있는 불륜 폭로 현수막 사진이 올라왔다.

글을 작성한 보배드림 회원 A 씨는 “여기는 전북 완주 봉동, 전주 옆동네 촌구석이다”라고 말하며 “며칠 전 지나가다 보니 여러군데 현수막이 걸려있다. 여자분이 완전 빡치신 것 같다. 동네도 좁은데 누군지 궁금하긴 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그러면서 “죄 짓고 살지 말자”며 문제가 된 전북 지역 현수막 사진을 공개했는데 내용이 정말 충격적이었다.

현수막을 제작한 사람들은 여러명인 것으로 보인다. 그 중에는 불륜을 저지르고 다니는 남성의 아내와 그 남성과 불륜을 저지른 여성들의 남편들이 포함되었을 가능성이 크다.

보배드림 화제 모은 전주, 완주 봉동 불륜 사건 현수막 내용

현수막에는 “가정폭력을 일삼고, 이X 저X 씨뿌리고 다니는 불륜남. 봉동에 거주하고 있습니. 지금도 호시탐탐 당신의 아내도 노릴 수 있습니다”라고 적혀있었다.

그러면서 “이 사람이 누군지 궁금하십니까? 조금만 기다려 주시면 알게 되실 겁니다”라고 말했다.

현수막 하단에는 ‘개잡놈 복수극 비상대책 위원회 일동’이라고 적혀 있어, 피해자가 한 두명이 아니라 생각 이상으로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두번째로 나온 현수막에는 구체적인 신상과 관련된 정보도 공개됐다.

현수막에는 “아이고 OO교회 권사님. 하느님 아버님 그만 찾으시고”라며 “가정폭력 당한 저에게 참고 살아라. 자기 자식 불륜 걸리니 알아서 해라. 상간녀 부모한테는 싹싹 빌더니, 이제와서 며느리탓. 이게 하나님 말씀?”이라고 누군가를 저격했다.

아마도 글을 작성한 사람은 불륜남의 아내이며, OO교회 권사는 자신의 시아버지인 것으로 보인다.

보배드림에 올라온 전북 지역 불륜 폭로 현수막 사진은 순식간에 화제를 모으고 있으며,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 퍼지고 있다. 일부 누리꾼들은 교회 권사와 그 자녀라는 두번째 현수막 사진을 힌트 삼아 당사자의 신상 일부를 공개하기도 했다.

김주영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help@goodmakers.net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