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실에서 그 짓을..’ 실시간 서울 유명 초등학교 교사 불륜 사건 (+신상)

2022년 10월 14일

수도권 초등학교 불륜교사 성관계 들켜 배우자 손해배상 청구

초등학생 교사 불륜 간통 재판
교실 참고사진

각자 가정이 있는 기혼 남녀 교사가 교실 내에서 불륜 행각을 벌이다 동료 교사에 들통나 징계를 받는 사건이 일었났다.

더욱이 이들 교사의 배우자들은 각각 불륜 당사자에게 상간 소송을 제기해 재판을 벌였다.

불륜교사들 교실에서 성관계 중 동료에게 발각

초등학생 교사 상간남 상간녀 불륜
초등학교 불륜 간통

14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수도권 한 초등학교에서 함께 근무하던 30대 남성 교사와 여성 교사가 지난 2020년 4월 수업이 끝난 빈 교실에서 성관계를 하다 동료 교사에게 발각되는 상황이 생겼다.

두 사람은 같은 학교에서 근무하며 가까워진 후 내연관계를 유지하고 있었으며 해당 사건 이후 학교는 물론 각자 집안에도 이 사실이 알려졌다.

이에 학교에서는 남성교사와 여성교사를 대상으로 ‘부적절한 행위’에 의한 경징계 처분을 내렸으며 이 과정에서 배우자들도 외도 사실을 알게 됐다.

배우자 서로 손해배상 청구..진흙탕 싸움

수도권 초등학교 교사 동료 불륜 간통 발각
초등학생 교실 불륜

여성교사의 경우 남편의 경우 큰 충격 속에서도 여성교사를 용서함으로써 그는 가정으로 돌아갈 수 있었다. 하지만 남성교사는 아내로부터 이혼 소송을 당해 가정이 파탄 났다.

남성교사의 아내는 이혼 소송과 함께 지난해 10월 남편의 불륜 당사자였던 여성교사를 상대로 “부정행위로 정신적 고통을 받았다”며 1억 5천만원 상당의 위자료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이에 여성교사의 남편 또한 남성교사를 상대로 “부정행위로 배우자로서의 권리를 침해당해 정신적 고통을 겪었다”며 3천 만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냈다.

법원 배상처분 결국 합의하여 마무리

초등학교 교사 불륜 간통 배우자 발각
초등학생 불륜

최근 법원은 남성교사와 여성교사의 배상책임을 모두 인정하고 각자 불륜 상대방 배우자에게 2천 500만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법원은 위자료 액수 산정 기준에 대해 “배우자와의 혼인기간과 부정행위 내용·기간 그리고 혼인관계에 미친 영향을 고려했다”며 “상대 배우자가 부정행위를 알게 된 후 남성교사와 여성교사의 태도도 함께 판단했다”고 밝혔다.

초등학교 교사 교실 <b><a href=//postshare.co.kr/?from=src&s=성관계><font color=#ff3300>성관계</font></b></a> 불륜
재판 참고사진

해당 사건이 불거지며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문제의 교사들의 신상 정보 일부가 올라오며 논란을 키우기도 했다. 하지만 일부 누리꾼들의 단순 주장이기 때문에 올라온 신상이 실제 교사들인지는 확인된 바가 없다.

박지석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help@goodmakers.net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연합뉴스, 온라인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