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전국노래자랑 MC 김신영 가장 놀라게 만든 특급 참가자 (+정체)

2022년 10월 24일

김신영과 특별한 인연 자랑한 KBS  전국노래자랑 참자가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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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노래자랑 김신영

최근 대대적인 개편으로 오히려 트렌디한 감성을 갖추게 됐다는 KBS 1TV의 ‘전국노래자랑’.

매번 역대급 참가자와 깜짝 손님으로 시청자들을 즐겁게 해주는 전국노래자랑에서 이번에도 전혀 예상치 못한 참가자가 등장해 시청자를 놀라게 했다.

심지어 이번 참가자는 MC인 김신영과 특별한 인연을 밝혀 현장을 발칵 뒤집기도 했다.

KBS 전국노래자랑 대구에 등장한 김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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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노래자랑 MC 김신영

23일 방송된 ‘전국노래자랑’에서는 MC 김신영이 고향인 대구를 찾아 다양한 참가자들과 함께했다. 김신영은 무대를 찾은 시민들에게 큰절을 올리면서 힘차게 ‘전국노래자랑’의 시작을 우렁차게 알렸다.

이날 한 참가자는 자신의 딸, 어머니와 함께 무대 위에 올라 가수 영탁의 ‘찐이야’를 열창했다. 특히 가면을 쓴 채 등장해 관객들을 열광 시켰다.

참가자의 센스 넘치는 퍼포먼스와 더불어 맛깔나는 노래실력에 현장이 열광의 도가니가 된 것은 덤.

참가자 반전 정체..김신영과 남다른 인연 자랑

전국노래자랑 kbs 참가자
전국노래자랑 참가자 반전 정체

하지만 노래실력과 별개로 김신영을 놀라게 한 것이 있으니 그것은 바로 참가자의 반전 정체였다.

무대를 마친 참가자는 김신영에게 다가가 “우리 언니 오랜만이라 몰라보나”라며 가면을 벗었다. 참가자의 정체는 다름 아닌 김신영의 대학 동기이자 공채 개그맨 후배였던 것이었다.

그는 “대학 시절에 언니(김신영)랑 500원으로 한 달 동안 쫄쫄 굶으면서 버티고 그랬다”라며 반가운 마음을 표현했다. 김신영은 “10년 만에 본다. 딸도 갓난아기일 때 봤는데 이렇게 보니 깜짝 놀랐다”라며 딸에게 용돈을 건네 감동을 선사했다.

송해 부재를 잘 극복하고 있는 새 MC 김신영

kbs 전국노래자랑 김신영 참가자 반전 정체
전국노래자랑 참가자와 가족들

한편 김신영이 진행하는 전국노래자랑은 송해가 건강 문제로 자리를 비웠던 시절 하락하던 시청률을 다시 복구 시켰다.

‘전국노래자랑’은 송해가 MC를 보던 시절 안정적으로 10%대 시청률을 유지해 왔지만 그가 건강 문제로 자리를 비우는 날이 많았던 올해 상반기에는 시청률이 4∼5%대에 그쳤다.

하지만 현재 전국노래자랑은 김신영으로 MC가 교체된 뒤 첫 방송 하남시 편이 시청률 9.2%를 기록하는 등 호전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김신영의 첫 방송을 축하하기 위해 스페셜 게스트로 송은이, 이계인, 나비, 에일리, 박현빈, 브레이브걸스 등이 무대에 올라 분위기를 달궜다. 객석에 있던 악뮤의 이찬혁이 카메라에 잡혀 눈길을 끌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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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자의 딸을 인터뷰 중인 김신영

박지석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help@goodmakers.net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KBS ‘전국노래자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