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 한문철 변호사도 소리지른 최근 3차 박살 도주 사태 (+레전드 갱신)

2022년 10월 27일

매번 ‘레전드 갱신’하는 한문철TV..이번에는 ‘3차 박살’ 사고 발생

한문철TV 블랙박스 인천 연안터미널 사고
한문철TV 블랙박스

국내외 발생하는 각종 황당한 교통사고를 소개하고 이에 대한 처리 방법을 소개하는 한문철TV. 하루에도 수천만명의 운전자가 대한민국에 있는 만큼, 한문철TV에는 너무도 황당한 사고 사례가 제보돼 매번 ‘레전드 갱신’을 한다는 이야기가 많다.

그 중에서도 지난 25일 올라온 영상은 올해 한문철TV 레전드 중 최고로 꼽힌다. 그 이유는 사고를 낸 차량 운전자의 태도가 상식을 벗어난 수준이기 때문이다.

지난 25일 한문철TV에는 ‘혼자서 이리쿵, 저리쿵..그러다가 그냥 가버렸습니다’라는 제목의 짧은 블랙박스 제보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을 제보한 운전자는 한 좁은 도로를 서행하며 지나가고 있었다. 운전자가 지나가던 구간에는 큰 철문이 있었다.

한문철TV 3차 박살 사고
한문철TV 3차 박살 사고

그러던 중 옆차선에 있던 경차가 블박차 쪽 도로를 침범했고, 깜짝 놀란 운전자는 그 자리에 멈춰섰다. 마치 약을 한 듯이 다가오다가 옆 철문을 들이받은 경차. 하지만 이후 보여준 경차 운전자의 행태는 더욱 충격적이었다.

경차가 사고를 내고 멈춘 탓에 도로를 지나가던 차량들은 모두 멈춰설 수밖에 없었다. 옆차선을 지나가던 일부 차량들은 봉변을 당하기 직전 빠르게 빠져나갔는데, 검은색 세단 차량은 서서 이 광경을 지켜봤다.

흰색 경차는 도로를 빠져나가나 싶더니 갑자기 뺑 돌아 서있던 검은색 세단을 한번 들이받고 다시 후방으로 철문을 박았다. 이후 잠시 멈춰있더니 전진해 앞에 있던 검은색 차량을 한번 더 들이받았고, 세단 차량 운전자가 차에서 내리자 후진을 하더니 갑자기 도주를 해버렸다.

한문철TV 3차 박살 사고 후 도주 사태
한문철TV 도주 사태

인천 연안터미널 블랙박스 황당 사고..한문철 변호사 반응 ‘눈길’

이 모든 과정은 블박차 제보자의 영상에 고스란히 담겼고, 영상을 본 한문철 변호사는 영상을 보는 내내 황당함을 감추지 못했다. 경차 운전자의 행태에 경악을 해 소리를 지르기도 했다.

제보자는 “운전자는 60대쯤 되어보이는 여성이었다. 약물인지 음주인지, 단순 운전 미숙인지는 알 수가 없다”고 말했다.

영상을 올린 후 한문철 변호사는 “사고를 당한 검은색 세단 차주분은 혹시 도움이 필요하면 사무실로 연락을 달라”라고 말했다.

한문철 변호사 연안터미널 차량 사고
한문철 변호사 연안터미널 차량 사고

이후 영상에 달린 댓글을 통해 블랙박스 영상 속 장소가 인천에 있는 연안터미널 인근이라는 사실이 밝혀졌으며, 대부분 시청자들은 “저건 음주운전같다” “무조건 잡아서 엄벌에 처해야한다”고 분노했다. 이어 “레전드도 진짜 이런 레전드가 없다”며 황당해하기도 했다.

김주영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help@goodmakers.net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유튜브 ‘한문철tv’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