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 대학교 교직원 시신 발견 후 또 벌어진 사건 수준

2022년 11월 4일

충남 아산 부근 올해 계속 살인사건 및 시신발견

호수 충남 아산 대학교 시신 발견
호수 시신발견 연합뉴스 참고사진

현재 충남 아산 부근 이번 달 연속해서 시신이 발견되 시민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

지난 1월 도로 살인 사건에 이어 아산 소재 한 대학교 호수 남성의 시신이 발견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이번에는 경찰관의 시신 또한 발견된 것이다.

아산 유명 대학교 교직원 호수에서 숨진 채 발견

호수 충남 아산 교직원 대학교 시신
도로 살해 연합뉴스 자료사진

충남 아산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일 오후 1시 29분쯤 아산 소재 한 대학교 호수에서 50대 남성의 시신이 발견됐다.

경찰 조사 결과 숨진 남성은 이 학교 교직원으로 확인됐다. 경찰 측은 “아직까지 타살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판단”한다면서도 “부검을 통해 정확한 사망 원인을 밝힐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50대 남성의 시신은 이 대학에 재학 중인 학생이 발견,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경찰은 남성의 전날 이동 동선을 파악하고 있다.

30대 남성 경찰관 싸늘한 주검으로..

호수 시신 발견 충남 아산 살인
연합뉴스 경찰 시신 발견 참고사진

이에 그치지 않고 아산에서 경찰관의 시신이 발견되기도 했다. 4일 충남 아산시에 위치한 경찰수사연수원 생활관에서 30대 경찰관이 숨진 채 발견된 것이다. 경찰에 따르면 인천경찰청 소속인 해당 경찰관은 사와 관련된 교육을 받기 위해 연수원에서 체류하고 있었다.

해당 경찰관이 수업에 들어오지 않자 이를 이상하게 여긴 동료 연수생이 생활관을 찾아갔다가 그를 발견했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동료가 찾았을 때 해당 경찰관은 침대에 누워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타살이나 범죄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보고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는 중이다.

40대 남성 금전 문제 지인 살해 후 도주

호수 충남 아산 시신 발견 교직원
호수 시신발견 참고사진

충남 아산경찰서는 지인을 살해하고 도주한 혐의로 40대 남성을 붙잡아 조사했었다. 경찰은 해당 남성은 아산시 한 도로에서 평소 알고 지내던 지인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했다고 전했다.

목격자 신고로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범행 1시간여 만에 사건을 진압했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한 결과 평소 이 둘은 금전 문제로 말다툼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호수 충남 아산 대학교 아산 경찰 시신
경찰조사 연합뉴스 참고자료

박지석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help@goodmakers.net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