멤버들까지 놀라게 한 런닝맨 김종국 송지효 스킨십 장면 방송에 포착됐다

2022년 11월 7일

열애설났던 런닝맨 김종국 송지효 ‘뽀뽀’ 장면 방송에 잡혀 ‘눈길’

런닝맨 송지효 김종국 뽀뽀 멤버들 깜짝 놀랐다
런닝맨 송지효 김종국 뽀뽀

SBS 런닝맨에서 10년 넘게 호흡을 맞춰오고 있는 김종국과 송지효와 ‘뽀뽀’하는 장면을 방송에서 공개해 출연진과 시청자들을 모두 놀라게 했다. 이날 송지효는 김종국을 향해 “사랑한다”고 고백까지 해 열애설에 불을 지피기도 했다.

지난 6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아닌데 아닌데 불타오르는데’라는 제목으로, 상대방이 인정하기 어려운 말로 공격하면, 아닌 이유를 말과 행동으로 보여주는 게임을 진행했다.

이날 지석진은 “소민이는 남자친구 없지?”라고 물었고, 전소민은 “아니다. 저기 있다’며 양세찬을 가리켰고, 이에 양세찬은 손사래를 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유재석은 “맞다. 아까 녹화장 뒤에서 손잡고 있는 거 봤다”고 말해 한번 더 웃음을 안겼다.

그러면서 유재석의 타깃은 김종국과 송지효로 향했다. 유재석은 “지효는 종국이 안 좋아하지?”라고 물었는데, 송지효는 갑자기 “나 종국이 진짜 진짜 사랑해”라고 말하며 김종국의 머리에 뽀뽀를 해 멤버들을 놀라게 했다. 송지효의 갑작스러운 뽀뽀 스킨십에 김종국은 당황했고, 유재석은 두 사람을 흐뭇하게 지켜봤다.

송지효의 뽀뽀 장면 이후 전소민은 “이거 찐이다. 진짜 사랑이다”라고 놀랐다. 김종국, 송지효의 러브라인을 꾸준히 주장하던 유재석은 기뻐 웃으며 세트장을 돌아다녔다.

런닝맨 김종국 송지효 뽀뽀
런닝맨 김종국 송지효 뽀뽀

김종국 송지효 러브라인 열애설에 직접 보인 반응은?

김종국과 송지효는 올해 갑작스럽게 열애설이 여러차례 난 바 있다. 런닝맨 안에서 ‘러브라인’을 그린 것이 원인이었는데, 일부 팬들 사이에서는 두 사람이 비밀연애를 하고 있다는 추측까지 나왔다.

하지만 송지효는 열애설에 대해 명백한 입장을 밝힌 적이 있다. 송지효는 한 방송에 출연해 김종국과의 열애설에 선을 그었다.

송지효는 “(김종국에게) 한 번도 설렌 적 없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상형은 종국 오빠와 반대다. 곰돌이 푸 같은 스타일을 좋아한다”라며 김종국과 사귈 의사가 없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동안 소개팅을 한 번도 안 해봤다. 자만추 스타일이다. 30대 때 선 자리가 엄청 들어왔다. 엄마가 결혼식만 다녀오면 들들 볶더라. 그 이야기할 때마다 항상 집을 나갔다”라고 말했다.

김종국 송지효 열애설 짐종국 유튜브 출연 당시 장면
김종국 송지효 열애설

이어 “결혼을 위해 남자를 만나고 싶지 않다. 남자를 만나서 결혼하고 싶은 생각이 들면 그때 하고 싶다”라며 현재 결혼 계획도 없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특별 게스트로 참석한 방탄소년단 진은 “너 멤버 RM 좋아하지?”라는 질문에 “아닌데 아닌데, 나 RM 싫어할걸? 왜 이렇게 머리가 똑똑하지? 어유, 재수없어”라고 RM의 단점을 얘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주영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help@goodmakers.net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SBS 런닝맨,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