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스타들의 인스타그램 혹은 그 외 SNS를 방문하면 고가의 외제차를 생각보다 쉽게 찾을 수 있다.
예시 중 하나로 힙합 그룹 호미들의 멤버인 친은 1년 만에 6억을 번 뒤 2억원 대의 아우디 R8 스파이더를 구입해 팬들을 놀라게 했다.
자동차의 가격을 성공의 척도로 여기는 최근, 인기 아이돌 중에 비싼 포르쉐를 팔고 경차를 애용하는 사람이 있으니 바로 슈퍼쥬니어의 은혁이다.
지난해 은혁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고가의 스포츠카를 팔고 경차 모닝을 타고 다니는 이유를 밝힌 바 있다.
먼저 은혁은 “이 차가 나오는 건 아마 처음인 것 같다”라며 지난 2013년부터 쭉 타고 다니는 자차 모닝 소개를 했다.
그는 “원래 차량이 2대였다. 하나는 포르쉐였고 나머지 하나는 이 모닝이었다. 근데 타다 보니깐 모닝이 포르쉐보다 더 잘 나가는 것 같았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그때 포르쉐를 팔고 지금까지 이 차를 타고 있다. ‘굿모닝’이라는 이름도 붙여줬다”라고 전했다.
은혁 역시 예전에는 차 욕심이 많았지만, 여느 연예인이 그렇듯 생각보다 직접 운전할 일이 많지 않자 생각을 바꾸게 됐다.
그는 “경차가 확실히 편하고 애착도 생긴다. 그래서 지금까지 (모닝을) 타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처럼 지난해 기준 데뷔 17년 차인 은혁은 슈퍼주니어 활동으로 많은 수익을 벌었으나 차에 있어선 검소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중이다.
한편 은혁은 지난 2005년 슈퍼주니어 멤버로 데뷔해 ‘쏘리쏘리’, ‘미인아’ 등 다수의 히트곡을 남기며 세계적인 인기를 얻었다.
최근은 Mnet 댄스 서바이벌 예능 스트리트 맨 파이터에 심사위원으로 출연하여 슈퍼주니어 메인댄서 다운 날카로운 심사와 예능감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중이다.
박지석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help@goodmakers.net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은혁 인스타그램, 은혁 유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