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TV BJ 금화 필리핀 원정녀 사건 지목된 후 직접 밝힌 내용 (+인스타)

2022년 11월 11일

아프리카 TV 필리핀 원정녀 사건 BJ 금화 해명

BJ 금화 인스타그램 필리핀 원정녀
BJ 금화 인스타그램

최근 아프리카 TV 유명 여BJ들이 필리핀으로 많은 금액을 후원해 준 ‘열혈팬’을 만나러 갔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이 수색에 나섰다.

현재 폭로 글이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중심으로 확산되면서 ‘필리핀 원정녀’로 지목된 여BJ들이 피해를 받았다.

사태가 걷잡을 수 없이 커지자 지목된 BJ 중 한 명인 BJ금화는 직접 본인이 등판해 알고 있는 사실들을 모두 말했다.

BJ 금화 필리핀 원정 논란 비행기표 인증 적극 부정

BJ 금화 필리핀 원정녀 과즙세연 해명
BJ 금화 보라카이 비행기표 인증

아프리카TV BJ 금화가 필리핀 원정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금화는 지난 9일 공지사항을 통해 “진짜 어이가 없다. 별일 아니라고 생각해서 그냥 넘어가려 했는데 팬분들도 해명해야 할 것 같다고 하시고 BJ들 연락도 와서 심각성을 깨닫고 공지를 올린다”며 해명글을 올렸다.

금화는 “저와 채보미 언니는 과즙세연과 함께 다녀온 것이 아니다. 세연이와는 아는 사이긴 한데 작년 시상식 때 보고 본 적도 없다”며 과즙세연과의 관계를 부정했다.

논란이 된 글에서 BJ채보미와 BJ과즙세연을 중심으로 폭로가 되자 이를 염두하고 언급한 것으로 유추된다. BJ 채보미는 해명 방송에서 필리핀은 단순히 여행을 다녀온 것이고 남자친구는 현재 결별 상태라고 밝힌 바 있다.

BJ 금화 인스타그램 비공개 전환 악프러 고소 불사

BJ 금화 인스타그램 필리핀 원정녀 과즙세연

그러면서 “저랑 보미 언니는 보라카이 여행을 가려고 28일 비행기를 타고 떠나 31일 낮 비행기로 한국에 돌아와 방송도 했다”며 비행기 티켓, 숙소 예약 내역 등을 인증했다. 이어서 “세연이에게도 물어보니 본인은 ‘아는 언니와 세부를 다녀왔다’고 했다. 이 부분은 방송 켜서 말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여러분들이 생각하시는 그런 일 안 일어났고, 저도 제가 연루된 게 어이가 없다. 최초 글을 올린 남친 지인도 고소 예정이다. 저희 방은 식사 데이트도 없는 방인데 원정녀가 되어있어서 너무 화가 나고 어이가 없다. 악플러들은 전부 고소 넣을 거다. 합의는 절대 없다. 그만 엮어달라”고 경고했다.

해명글을 올린 금화는 “악플이 많아서 잠시 닫겠다”며 인스타그램도 비공개로 전환했다.

커뮤니티 외 유튜버 사이 ‘필리핀 원정녀 사건’ 화제

BJ 금화 필리핀 원정녀 과즙세연 열혈팬 해명

본 사건에 대해 지목 된 BJ 뿐 아니라 연예 사건을 전문으로 다루는 유튜버들 또한 입을 열고 있는 중이다.

유튜버 구제역은 아프리카TV 유명 여BJ들이 필리핀 여행 후 5000만 원이 넘는 명품 가방 6개와 5000만 원 상당의 현금뭉치를 들고 귀국한 본 사건에 대해 같이 여행을 간 열혈팬이 유명 기업의 예비 회장이라는 소식을 밝히기도 했다.

현재 사건의 전말 중 뚜렷하게 사실로 밝혀진 바는 없으며 관련 인물들은 본인을 언급 시 고소도 불사하겠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다.

BJ 금화 필리핀 원정녀 과즙세연 여캠
BJ 금화 아프리카 시청자

박지석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help@goodmakers.net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BJ 금화 인스타그램, 아프리카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