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구 팥순 연애 소식에 ‘전부인’ 외질혜 직접 심경 밝혔다

2022년 11월 14일

BJ 철구 팥순 열애 소식에 전부인 ‘외질혜’ 방송에서 밝힌 심경

철구 팥순 열애 발표에 전부인 외질혜 방송 실제 반응
외질혜

얼마 전 BJ 철구가 BJ 팥순과의 열애를 공식 발표한 가운데, 철구의 전부인인 외질혜를 향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외질혜는 철구 팥순 열애 소식 직후 자신의 방송에서 이와 관련한 이야기를 남겼다.

앞서 철구는 자신의 아프리카 생방송에서 새 여자친구인 팥순을 소개했다. 철구와 팥순은 오래 전부터 합방을 하며 알고 지낸 사이었는데, 최근 철구가 썸을 타기 시작했던 팥순과 공식적으로 교제를 시작한 것이다.

팥순은 철와대 퇴단을 결정했지만 결국 철구의 연인이 됐다. 이날 방송에서 철구는 사랑 고백 BGM으로 팥순에게 애정 표현을 하고, 서로 ‘주작’이 아니라는 것을 입증하기 위해 과감한 스킨십을 하는 등 애정행각으로 눈길을 끌기도 했다.

BJ 철구 팥순 열애 발표 방송에서 한 말
철구 팥순 열애

철구의 열애 소식을 아프리카TV뿐만 아니라 온라인상에서도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가장 논란이 많이 되면서도 인기가 있는 BJ일뿐 아니라, 그가 지난해 외질혜와 이혼한 사실을 대부분 사람들이 알고 있기 때문이다.

철구와 외질혜는 2021년 법적으로 이혼 절차를 마무리지었다. 당시 각자의 방송에서 폭로전을 이어가며 이혼 과정이 진흙탕이 돼 팬들에 충격을 안긴 바 있다.

철구는 지난 5월 방송에서 외질혜의 외도 사실을 폭로하며 이혼을 선언했다. 그러자 외질혜는 철구가 1년 전 부터 성매매를 했으며 도박으로 1억원을 날리는 등 도박 중독인 상태라고 밝혔고, 자신에게 폭언을 내뱉고 폭행까지 했다고 주장했다.

철구 외질혜 지난해 이혼 소송
철구 외질혜

철구 팥순 열애 발표에 외질혜 방송에서 어떤 말을?

철구 팥순 열애에 외질혜 역시 방송에서 간접적으로 입장을 밝혔다. 시청자들이 자신을 향해 “전 영부인”이라고 말하며 “영부인, 영부인 그러는데 그러지 말아라. 무슨 영부인이냐. 이제야 말한다. 그거 창피하다. 우리들만의 세계 아니냐”라고 말했다. 철구와 자신을 엮지 말라고 밝힌 것.

그러면서 외질혜는 “저는 27살 이전 기억이 없다. 27살에 딱 태어나서 새로운 인생을 살고 있다. 그 전은 기억이 안 나니까 죄송하지만 언급 그만했으면 좋겠다”며 선을 그었다.

그러나 시청자들이 철구와 팥순을 계속해서 언급하며 “전 부인”이라고 하자 “아 XX 그거는 반칙이지. 강퇴시켜”라고 분노하기도 했다.

김주영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help@goodmakers.net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