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대구FC 99년생 수비수 아이 임신 낙태 충격 폭로 터졌다

2022년 11월 15일

K리그 대구FC 1999년생 축구선수 임신 낙태 폭로 논란

실시간 대구fc 99년생 수비수 낙태 폭로 관련 네이트판 글
대구fc 축구선수

최근 K리그 축구에 때 아닌 충격 소식이 들리고 있다. K리그에서 현재 활약 중인 국내 유명 축구선수가 때 아닌 사생활 논란에 휩싸였기 때문이다.

K리그 축구선수 A선수는 전 여자친구를 상대로 낙태를 요구하고 수술 뒤 연락을 받지 않았다고 한다.

본 사건과 관련된 전 여자친구의 글은 현재 빠른 속도로 다양한 온라인 커뮤니티 및 언론사에 퍼지고 있는 중이다.

대구fc 99년생 축구선수 낙태 폭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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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트판에 올라온 대구 FC 99년생 축구선수 낙태 폭로글 ‘파장’

1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소개팅으로 만난 사람 낙태 후 책임진다더니 한달만에 버린 축구선수 A를 고발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글쓴이는 자신을 “저는 A선수를 소개팅으로 만나 아기를 임신했다가 한 달 만에 버려진 사람”이라고 소개하며 “2022년 여름 A선수가 겹지인에게 소개팅을 부탁해 서로의 거주지인 대구에서 처음 만남을 가졌다”고 말하며 시작했다.

하지만 상대방의 여러 가지 이유로 저희는 소개팅과 연락을 하루만에 끝냈고, 약 2주일뒤 우연찮게 만난 자리에서 조금만 잘한다면 자신의 여자친구가 될 수 있다고, 자신이 키가커서 키큰 제가 마음에 든다는 식의 사탕 발린 말에2번째 만남에 저희는 같은 밤을 보냈다”고 말했다.

대구fc 99년생 낙태 폭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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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FC 축구선수 사이에서 아이 생기고 낙태를 했지만 버림받아

이후 A씨는 글쓴이와 연락 빈도를 줄이며 “사실은 전여친에게서 연락이 와 흔들렸다”며 “너한테 관심 없고, 우리 인연을 정리하고 싶고, 끝내고 싶다”고 통보를 했다고 한다.

글쓴이는 “조용히 인연을 정리하며 넘어갔지만, 이후 임신 사실을 알고 A선수에게 소식을 알렸다”며 “‘책임지겠다’는 A선수의 말을 듣고 임신 5주 차에 혼자 중절 수술을 받았다. 당시 A선수는 8월 일본에서 경기 중이었고, 못 온다는 사실을 알았기 때문에 괜히 경기에 방해되지 않고자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

이어 “병원 소독하러 갈 때 일주일에 한 번, 2시간 동행해 주었고 수술하고 한 달 되는 시간 동안 저희가 만난 시간은 8시간을 넘지 못했다”며 “그렇게 수술한 지 한 달 되는 날 진심으로 저를 책임지겠다면서 만나자는 얘기를 하길래, 이제는 진심인 줄 알고 믿었다. 그 친구가 혹여나 경기에 방해될까, 아프고 슬퍼도 병원에서 처방해 준 항생제를 복용하면서 끝까지 버텼다. 그리고 사귄 지 2주 되는 날, 이별을 통보 받았다”고 밝혔다.

대구FC 99년생 낙태 폭로와 구단 측 현재 반응은?

마지막으로 글쓴이는 “A선수는 오히려 적반하장으로 ‘이제 힘들어서 책임질 자신이 없다’, ‘오히려 내가 죽고 싶다’며 이별 사유를 들었다”며 “연락을 달라는 문자마저 씹히고, 번호를 바꿔버리고 잠적했다. 이후 A선수의 가족 중 한 명에게 부탁해 우여곡절 끝에 연락이 닿았지만, ‘가족이 알아버렸다’며 ‘죽어버리겠다’고 하더라”라고 글쓴이에게 말했다고 한다.

또한 글쓴이는 낙태 사실 외에도 A선수가 음주 운전을 했다는 폭로 등을 들며 “얼마 하지도 않은 3개월 동안 돌이킬 수 없는 과오들을 너무 많이 저질렀기 때문에 이젠 나도 너를 사랑하는 감정이 없어서, 용서해줄 마음 없이 이 글을 쓰게 됐다”며 “카카오톡 백업 파일 가지고 있으니 증거 운운하며 거짓말 친다면 그때 바로 풀겠다”고 덧붙였다.

글쓴이의 말에 따르면 해당 사건의 주인공인 A선수는 대구fc에 소속됐다고 한다. 또한 글쓴이는 글이 논란이 된 후 A선수에게 사실적시 명예훼손으로 고소하겠다는 연락이 왔다고 밝혔다.

현재 대구FC는 해당 논란과 관련해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는 중이다.

박지석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help@goodmakers.net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