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루과이전’ 중계 카메라에 포착됐던 미모의 한국 응원녀 정체

매번 월드컵이 열릴 때마다 열성적으로 대한민국 대표팀을 응원하는 여성들의 모습이 화제를 모으곤 한다. ‘OO 응원녀’라는 말로 온라인상에서 화제를 모았던 여성들이 많은데, 이번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도 미모의 응원녀가 카메라에 포착돼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4일 오후 10시 카타르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킥오프한 대한민국과 우루과이의 카타르 월드컵 H조 1차전에는 상당히 많은 한국 팬들이 경기장을 찾았다. 마치 상암 월드컵 경기장을 방불케 할 정도로 붉은악마들의 응원 열기는 뜨거웠다.

경기 전부터 현지 중계 카메라도 우루과이 팬들보다는 한국 팬들의 열성적인 응원 모습을 많이 잡아줬는데, 그 중 눈길을 끄는 한 미모의 여성이 있었다. 바로 플라이보드 월드 챔피언 박진민이었다.

박진민은 최근 직접 대한민국 대표팀을 응원하기 위해 카타르로 출국했다. 그는 월드컵 기간 동안 카타르에서 ‘한달살기’를 진행하며, 대한민국 대표팀 경기를 모두 직관할 예정이다.

박진민은 우루과이전이 열린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을 찾았다. 머리에 붉은악마 머리띠를 하고 태극마크를 볼에 그린 박진민의 미모가 중계 카메라에 잡히자 전세계 축구 팬들의 시선이 집중됐다.

박진민은 이날 경기장에서 시종일관 미소로 한국 대표팀을 응원했고, 대표팀은 그런 응원에 보답이라도 한듯 우루과이전에서 멋진 경기력을 선보이며 강호 우루과이와 무승부를 거뒀다.

박진민 역시 본인의 인스타그램에 중계 카메라에 찍힌 모습을 공유했다. 1989년생인 박진민은 경희대학교 체육대학원 출신으로, 2018년 열린 플라이보드 세계선수권대회 여자부 2위를 차지하며 이름을 알렸다.

특히 아이언맨이나 캡틴마블과 같은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캐릭터들의 옷을 입고 플라이보드를 하는 장면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대한민국 가나 경기 시간과 중계는?

한편 우루과이전을 성공적으로 마친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은 11월 28일 오후 10시 카타르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가나와의 2차전을 치른다. 16강에 가기 위해서라도 반드시 가나전 승리를 해야하는 우리 대표팀인데, 주축 수비수 김민재가 종아리 근육 부상으로 결장할 가능성이 생겨 어려운 경기를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1차전 포르투갈에게 3-2 패배를 당한 가나 대표팀도 16강 진출을 위해 대한민국과의 경기에 사활을 걸 것으로 보인다.

한국과 가나의 조별리그 2차전 경기는 지상파 3사에서 모두 중계가 되며, 우루과이전과 마찬가지로 광화문 일대에서 거리 응원이 열릴 예정이다.

김주영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help@goodmakers.net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