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MA 끝나자마자 걸그룹 멤버가 공개저격한 것 같다는 사진이 밝혀졌다

2022년 11월 28일

여자 아이들 민니, 2022 MMA 끝난 뒤 논란 “실화임” … 민니가 SNS에 올렸다 ‘빛삭’

(여자)아이들 민니 2022 MMA시상식 인스타그램
instagram ‘min.nicha’

2022 MMA 시상식이 종료된 가운데, (여자)아이들 멤버로 활동중인 민니가 자신의 SNS에 올렸다 삭제한 사진이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26일 (여자)아이들 민니는 MMA 시상식을 마친 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해당 사진에는 무대 의상을 그대로 입고 있는 민니의 셀카 사진이 담겼도, 민니는 사진에 “실화임?ㅋㅋㅋ”이라는 글을 더했다.

(여자)아이들 민니 2022 MMA 공개저격
instagram ‘min.nicha’

하지만 민니는 사진을 올린 지 얼마 지나지 않아 급히 게시물을 삭제했다.

이후 민니는 다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다른 사진과 함께 “thought that i had it but it feels like nobody cares, nobody cares.(내가 모든 것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아무도 신경 쓰지 않고, 아무도 신경 쓰지 않는 것처럼 느껴진다)”라는 글을 적었다.

(여자)아이들 민니 인스타그램 사진 삭제
instagram ‘min.nicha’

이어 “네버버 무대 재밌게 보셨나요? 늘 고맙고 사랑해요. 오늘 우릴 보러 온 네버버들도 집에 조심히 가요”라며 응원해 준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갑론을박’ 벌여

(여자)아이들 민니 인스타그램 사진 삭제 갑론을박
instagram ‘min.nicha’

민니가 올렸다 삭제한 사진과 글을 접한 누리꾼들은 민니의 말을 두고 갑론을박을 벌였다.

몇몇 누리꾼들은 “대상 못 받아서 공개저격한 것 같다”, “타이밍도 그렇고 글귀도 좀 그렇다”, “오해살만한 행복이었다. 조심하고 올렸어야 했다”, “저격성 문구라 바로 삭제한 것 같다”라며 민니가 이번 MMA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하지 못한 것에 대해 불쾌한 기분을 드러낸 것 아니냐는 반응을 보였다.

반면 일부 누리꾼들은 “민니가 넷플릭스 시트콤에서 밀었던 유행어다”, “민니도 아차 싶어서 내린 것 같은데 일 키우지 말기를 바란다”, “그냥 상 3개 받아서 말 한 거다”, “갑자기 사라져서 무슨 일 생겨서 올린 걸 수도 있다” 라며 단순한 타이밍 실수라는 의견도 있었다.

성황리에 종료된 2022 MMA, (여자)아이들은 3관왕 수상하며 기쁨 누려

2022 멜론뮤직어워드 시상식 (여자)아이들 3관왕
(여자)아이들

한편, 지난 26일 다수의 아티스트들에게 명예를 안겨준 ‘2022 멜론 뮤직 어워드’가 종료됐다. 여러 부문에서 상을 수상한 가수들은 인상 깊은 수상소감을 남기며 기쁨의 눈물과 행복한 미소를 보여줬다. 이와 더불어 가수들의 화려한 퍼포먼스까지 이어지며 시상식은 뜨거운 열기로 가득했다.

민니가 소속된 (여자)아이들은 ‘2022 멜론 뮤직 어워드’에서 TOP10, 올해의 뮤직비디오상을 수상했으며, 리더 소연은 송라이터상까지 수상하는 기쁨을 누렸다.

주요상인 올해의 아티스트상과 올해의 앨범상은 가수 임영웅이 차지했으며, 올해의 레코드는 그룹 방탄소년단이, 올해의 베스트송은 그룹 아이브, 올해의 신인상은 아이브와 뉴진스가 동시에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여자)아이들, 실력과 대중성 동시에 거머쥔 ‘완성형 아이돌’ 사실 입증

(여자)아이들 톰보이 <b><a href=//postshare.co.kr/?from=src&s=누드><font color=#ff3300>누드</font></b></a> 히트 완성형 아이돌
(여자)아이들

올해 걸그룹들의 활약이 두드러진 가운데 (여자)아이들이 실력과 대중성을 동시에 거머쥔 ‘완성형 아이돌’이라는 사실을 입증했다.

이번 수상은 (여자)아이들이 2018년 진행된 MMA에서 신인상을 수상한 이후 약 4년 만에 같은 시상식 3관왕을 휩쓸며 프로듀싱과 실력으로 입증해보였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여자)아이들은 올 상반기 정규 1집 ‘아이 네버 다이(I NEVER DIE)’의 타이틀곡 ‘톰보이(TOMBOY)’로 음원 시장을 평정했다. 이어 이들은 다섯 번째 미니 앨범 ‘아이 러브(I love)’ 타이틀 곡 ‘누드(Nxde)’까지 연이어 히트시켰다.

(여자)아이들 리더 전소연 송라이터상
(여자)아이돌 리더 전소연

특히 (여자)아이들은 리더 전소연이 프로듀싱 한 ‘누드’로 예술적인 면에서도 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누드’는 스스로의 진짜 모습을 보여준다는 뜻을 가진 ‘누드’의 숨은 뜻을 전면에 내세우고, 걸그룹을 바라보는 이중적인 대중의 시선을 통쾌하고 짜릿하게 꼬집은 곡이다.

전소연은 “이번에 두 번째로 이곳에 왔다. 첫 번째는 신인상을 받았었다. 그때 이 상이 있다는 걸 알고 정말 꿈이었다. 오늘 그 꿈을 이뤄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송라이터로서 우리 아이들이라는 보석같은 목소리를 만나게 돼 이 상을 받을 수 있던 것 같다. 아이들 정말 고맙다”면서 “앞으로 늘 대단한 메시지를 전할 수는 없겠지만 진심을 다하는 작곡가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대성 에디터 <제보 보도자료 help@goodmakers.net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출처 = 민니 인스타그램, 연합뉴스, 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