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소 퇴출당한 츄, 함께 일하는 광고 회사에서 ‘갑질’ 관련 추가 정보 풀었다

2022년 11월 30일

이달소 퇴출 츄 함께 일하는 광고 회사에서 미담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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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소녀 츄 연합뉴스

그룹 ‘이달의 소녀’에서 퇴출당한 츄를 광고 모델로 기용하고 있는 마스크 제조 회사가 츄의 미담을 밝혀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9일 인스픽 공식 SNS에는 “당사의 브랜드 모델로 활동했었던 츄 이슈와 관련 현 입장을 말씀드린다”며 글을 올렸다.

인스픽은 이어서 “저희는 츄와의 촬영과 홍보 관련하여 현재까지도 소통하며 운영 중에 있다. 촬영 현장에서도 다양한 모습들을 보여주시기 위해 최선을 다해주셨으며 오랜 시간 지속되는 힘든 과정 속에서도 오히려 화이팅을 외쳐주시던 밝고 친절한 모습에 현장 모두의 사기가 올라가는 기분 좋은 기억도 남겨 주셨다”며 츄를 지지하는 글을 올렸다.

또한 “촬영 중 갑작스럽게 스태프진들이 친필 사인과 포토카드를 요청했음에도 흔쾌히 직접 적어 전달해 모두 감동했다는 소소한 일화가 있었습니다. 논란 중인 의혹이 하루빨리 밝혀지길 바라며 앞으로의 활동에 응원을 보낸다”고 밝혔다.

이달소 소속사 블록베리 츄 갑질 퇴출 발표문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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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픽 공식 입장문

앞서 츄의 전 소속사인 블록베리 엔터테이먼트는 최근 츄를 스태프에게 갑질과 폭언을 했다며 이달의 소녀에서 제명하고 퇴출한다고 발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후 팬들의 정확한 퇴출 이유 설명 요청에 당사 측은 ‘증거를 제시하라’는 등의 내용이나, ‘츄는 그럴 사람 아니다’, ‘회사가 가해를 하고 있다’라는 등의 내용이 담긴 기사들이 제기되고 있어 논점을 바로잡고자 추가 입장을 말씀드린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어서 “퇴출 사유를 기재하는 것은 당연한 설명 과정이나, 이에 대한 사실관계 및 증거를 제공해야 하는 것은 츄 본인과 피해를 입으신 스태프분의 권리”라고 말했다.

또 “해당 사실 관계와 관련해, 억울한 일이 있거나 바로잡고 싶은 것이 있다면 당사자분들이 직접 밝혀야 할 문제일 것이며, 이미 당사 측은 츄와 스태프 사이에서 벌어진 일에 대해 확인을 마쳤기에 그와 관련한 입장을 공지한 것”이라고 설명하기도 했다.

츄 루머에 이달소 멤버 9명 전원 계약해지 소문 돌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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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소녀

현재 이 같은 논란이 지속되자 이달의 소녀 멤버 9명 또한 그룹을 탈퇴한다는 소문이 돌았다. 이달의 소녀 측 현진과 비비를 제외한 9명의 멤버가 계약사와의 전속계약 효력을 정지해 달라는 취지의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다고 보도가 나온 것이다.

현재 본 기사에 대해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 측은 “현진과 비비를 제외한 이달의 소녀 멤버 9명와 계약 해지 소송 중이라는 보도는 사실무근” 입장을 전달했다

한편, 츄의 매니저는 현재 갑질, 폭언으로 인한 퇴출에 대해 “입장 정리 중이다. 명확하게 밝히지 못하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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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뱅크 이달소 츄

박지석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help@goodmakers.net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연합뉴스 , 뮤직뱅크, 인스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