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정페이’ 다비치 강민경 재산 100억 이상 건물주 65억원 회사 건물에 집은 83억원 한남더힐

인기 가수 듀오 다비치의 멤버 겸 화장품 쇼핑몰 사업가인 강민경이 직원 채용과 관련된 공고를 내는 과정에서 ‘열정페이’ 논란에 휩싸였다. 강민경은 서둘러 해당 공고를 내리고 사과문을 내걸었지만 그를 향한 비판의 불길은 꺼지지 않고 있다.

강민경은 지난 5일 인스타그램 스토리와 구인구직 사이트 사람인에 자신의 쇼핑몰 채용 공고를 올렸다.

올라온 공고는 두 종류로, 하나는 쇼핑몰 CS(Customer Service, 고객 관리) 분야, 하나는 패션 디자이너 분야였다.

회사 건물은 65억원 집은 83억원 한남더힐… ‘열정페이’ 다비치 강민경 100억 이상 건물주

문제는 강민경이 올린 공고의 조건이었다. 일단 정규직을 구하는 것이 아니었다. 해당 공고는 강민경이 운영 중인 쇼핑몰에서 정규직 전환이 가능한 3개월 계약직 직원을 구인 중이었다.

여기서 더 나아가 쇼핑몰에서 원하는 조건은 3~7년 사이의 업무 경력과 대학 졸업자 이상의 학력, 영어 사용 가능자 등의 고스펙 경력자였지만, 제시하는 급여는 주 40시간 기준 연봉 2500만원이라는, 말도 안되는 수준이었다.

이는 최저시급과 비슷한 수준의 연봉으로, 2023년 현재 최저시급 9620원을 연봉으로 전환하면 2412만원이었다. 최대 경력 7년차에 해당하는 인재를 최저시급과 100만원도 차이나지 않는 연봉으로 고용하려고 한 것이다. 게다가 해당 공고는 각 직군의 주요 업무 외에도 다른 업무와 겹치는 다양한 사항을 담고 있었다.

집이 83억원 한남더힐 회사 건물은 65억원… ‘열정페이’ 다비치 강민경 재산 규모 100억원 이상

논란이 커지자 강민경은 서둘러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채용 공고를 내리고 “담당자 착오로 CS 채용 공고에 신입 채용 시의 연봉이 기재됐다”고 해명했다. 또 이후 따로 입장문을 올려 “잘못 기대된 공고를 올렸다”라며 “내용을 거듭 살피지 못한 제 불찰에 사과드립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신입 지원자분들께 더 많은 연봉을 협의하지 못하는 것에 대해서 부단히 노력하겠다는 말 밖에는 드릴 말씀이 없어 마음이 무겁다”라고 심정을 전하기도 했다.

그러나 강민경의 해명에도 불구하고 누리꾼들의 비판의 목소리는 계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들은 강민경의 인스타그램에 직원을 대하는 태도와 터무니없는 근무 조건을 언급하며 성토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이런 와중에 강민경의 재산에 대해 주목하는 사람들도 생겼다. 강민경이 지난 2020년 6월 론칭한 쇼핑몰 아비에무아가 신사옥 이전을 위해 매입한 서울 마포구 합정동 빌딩의 가격은 65억원이다. 여기에 강민경 살고있는 집의 가격 또한 상상을 초월한다.

‘열정페이’ 다비치 강민경 재산 규모 100억원 이상… 집은 83억원 한남더힐 회사 건물은 65억원

강민경이 현재 살고 있는 집은 비싸기로 유명한 한남더힐 85평형이다. 부동산 가격 사이트 호갱노노에따르면 한남더힐 85평형의 가격은 지난해 5월 기준 83억 5000만원에 이른다. 따라서 강민경이 가진 부동산 재산은 단순 계산으로만 148억원에 육박한다.

여기에 동산 재산까지 합치면 강민경의 재산 규모는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강민경이 살고 있는 한남더힐 인테리어를 보고 싶은 사람은 아래 영상을 참조하자. 영상 초반부와 후반부 6분 37초부터 한남더힐 내부 모습을 볼 수 있다.

강민경의 재산 규모는 그 씀씀이에서도 드러난다. 강민경이 지난해 10월 공개한 유튜브 영상 속에는 강민경이 “늘 갖고 싶었던 것이 있었다”라며 공개한 가스레인지가 나온다. 해당 제품은 무려 2700만 원대 가격으로, 공교롭게도 강민경이 7년차 경력직 연봉으로 제시한 2500만원보다도 비싼 제품이다.

김필환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help@goodmakers.net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출처=강민경 인스타그램, 사람인, 유튜브 ‘걍밍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