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옳이 서주원 이혼에 ‘제주도 한달살기’ 사건도 다시 난리났다 (+인스타)

2023년 1월 12일

아옳이 서주원 이혼 상간녀 소송 진행 중..과거 SNS 제주도 한달살기 ‘재조명’

아옳이 서주원 이혼 상간녀 소송 파국으로 이어져
아옳이 서주원 이혼

아옳이 김민영 서주원 부부가 결국 이혼하고 상간녀 소송까지 이어지며 진흙탕 싸움으로 번지고 있는 지금, 과거 아옳이와 서주원의 인스타그램에 올라왔던 ‘제주 한달살기’ 관련 게시글이 다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아옳이 김민영은 자신의 유튜브 영상을 통해 서주원과 지난해 10월 이혼했다고 인정했다. 이에 앞서 김민영은 한 언론 인터뷰에서 “서주원과 불륜을 저지른 여성에 대해 상간녀 소송을 제기했다”라고 말해 충격을 안긴 바 있다. 두 사람은 이미 지난해부터 불화의 조짐이 보이기 시작했다.

지난해 5월 서주원은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이젠 내가 널 상대로 싸워야 하네 마지막까지 인정은 할 줄 알았는데”라며 “교묘하게 회피만 하고. 예전부터 내가 말했지. 법은 증거 싸움이라고. 흔적을 남기지 말라고. 이제라도 남기지 마. 이미 많으니까”라는 의미심장한 글을 적어 아옳이와의 불화설에 불씨를 지폈다.

당시 아옳이의 매니지먼트를 담당하던 소속사 샌드박스는 “개인적인 사정이라 언급 드리기가 어렵다. 추측성 기사는 자제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아옳이 역시 직접 인스타그램을 통해 “저도 주원이가 올린 거 봤어요. 주원이가 한 말이라 제가 해명? 할 게 아닌 거 같아서 직접 물어보시거나 DM하시면 좋을 거 같아요”라고 말했다.

아옳이 서주원 이혼 상간녀 소송 인스타그램 유출
서주원 아옳이 상간녀 소송

결국 두 사람이 이혼을 하자 과거 인스타그램 등 SNS 활동까지 재조명되고 있는데, 12일 갑자기 서주원의 제주 한달살기 게시글이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 올라오며 회자되고 있다.

아옳이는 과거 제주도 한달살이를 한다는 서주원의 인스타그램 스토리 게시물을 공유하며 “갑자기요? 잘 다녀오시게!”라고 적었다.

아옳이는 또 유튜버들이 “배우자가 갑자기 제주도 한달살기를 하겠다고 하면 엉뚱한 힐링을 원한다고 생각해도 과언이 아니다”라고 말한 영상을 캡처해 올리며 “아이 이게 뭐야 너무 웃기다구요. 넘 절묘해 하 이걸 제주도 보내 말아”라며 웃는 반응을 보였다.

아옳이는 ‘사랑하는 사람과 헤어지지 않고 평생 사랑할 수 있는 방법’을 묻는 팬의 질문에는 “책임감 있게 한 사람과 바라볼 준비가 된 사람인지 철저한 검증이 필요하다”라고 의미심장한 말을 남기기도 했다.

서주원 인스타그램 과거 제주도 한달살기 아옳이 반응
서주원 제주 한달살기

아옳이 서주원 상간녀 불륜 알게 된 계기와 이혼

한편 아옳이는 서주원이 자신 몰래 외도를 저질러 이혼을 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아옳이는 본인 유튜브 영상을 통해 “구독자들이 서주원의 불륜 현장을 사진찍어 제보해줬다”고 말하며 “서주원과 상간녀는 내가 보증금을 내고 인테리어를 한 레스토랑에서 스킨십까지 하며 불륜을 저질렀다”라고 주장했다.

아옳이와 서주원은 2018년 11월 결혼했지만 4년여만인 지난해 10월 파경을 맞았다. 아옳이는 서주원과 합의 이혼했으며, 현재 상간녀 소송을 제기한 상태다.

아옳이는 지난 1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그동안 하지 못했던 이야기…이제 말씀드려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통해 이혼 사실을 알리며 “신혼 초부터 서주원의 여자 문제가 반복됐다”고 주장했다.

아옳이는 “남편이 다른 여자를 만나는 걸 알게 된 일, 둘이 만나는 걸 끊임없이 지켜봐야 하는 일, 그 둘의 사이를 ‘나 빼고 모두가 알고 있었구나’ 하고 바보가 된 순간, 나에게 이혼하자면서 말도 안 되는 큰 금액을 ‘재산분할 해달라’고 하고 방어하는 일, 유튜브와 내 회사를 지켜야 하는 일 등 ‘어디서부터 계획된 걸까?’ 의심해야 하는 상황이 있었다”고 주장했다.

김주영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help@goodmakers.net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