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대학 커뮤니티’에서 난리난 선배 두 명과 자버린 여대생 사태 (+상황)

2023년 1월 16일

술에 취해 남자 선배 두 명과 같이 잤다는 ‘곰신’ 여대생의 사연

선배 두명과 <b><a href=//postshare.co.kr/?from=src&s=성관계><font color=#ff3300>성관계</font></b></a> 여대생 온라인 커뮤니티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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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가 입대한 뒤로 외로움을 견디지 못한 한 여대생이 평소 친하게 지내던 남자 선배 두 명과 같이 잤다는 사연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16일 온라인 커뮤니티 ‘에펨코리아’에 ‘선배랑 2:1로 잔 여대생’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에는 한 대학 커뮤니티에 올라온 여대생 A씨에 사연이 전해졌다.

사연에 따르면 A씨는 군인 남자친구를 둔 여대생이다. 그는 며칠 전 대학교 학우들과 선배의 자취방에서 술자리를 가졌다. 분위기는 무르익었고 술에 취한 학생들은 하나둘 각자의 집으로 돌아갔다. A씨는 집까지 거리가 있는 터라 근처 찜질방에서 묵기로 했다. 그런데 이때 술자리에 남아있던 두 명의 선배는 A씨에게 솔깃한 제안을 건넸다.

선배 두명과 <b><a href=//postshare.co.kr/?from=src&s=성관계><font color=#ff3300>성관계</font></b></a> 여대생 온라인 커뮤니티 글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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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들은 “뭐하러 찜질방에 가. 우리가 비록 남자지만 어차피 셋인데 뭔 일 있겠냐? 자고 가~”라고 말했다.

A씨는 한참을 고민한 끝에 선배들의 제안을 받아 들이기로 했다. 그렇게 세 사람은 나란히 누워 잠자리에 들었다. 그러던 이때 두 선배는 A씨에게 껴안는 등의 스킨십을 했다. A씨는 잠버릇이겠거니 하고 넘겼지만, 선배들의 스킨십 수위는 점점 강해졌다. 술에 취한 탓일까.

A씨 역시 선배들의 스킨십이 싫지 않았고, 결국 두 명의 선배와 동시에 잠자리를 갖게 됐다. 그 순간만큼은 자신이 ‘고무신’이라는 사실도 잊고 분위기를 즐겼다.

A씨는 이후 하나의 해프닝으로 넘기려 했지만 다음날부터 그를 바라보는 학우들의 시선은 달라졌다. 학우들은 그를 흘깃흘깃 훔쳐봤다. A씨는 “아무래도 선배들이 소문을 낸 것 같습니다. 진짜 너무 우울하고 어떻게 해야 될 지 모르겠다”라며 “애초에 잠을 잔 게 잘못된 것이냐”라고 호소했다.

선배 두명과 <b><a href=//postshare.co.kr/?from=src&s=성관계><font color=#ff3300>성관계</font></b></a> 여대생 온라인 커뮤니티 글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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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A씨의 행동을 지적했다. 이들은 “남자친구가 있음에도 타인과 잠자리를 가져놓고 잘못된 걸 모르는 건 큰 문제”라고 입을 모았다. 한편 다른 몇몇 누리꾼들은 해당 글이 주작이라는 의견을 내놓았다. 누리꾼들은 “주작이네”, “허언증 말기”, “걍 평생 그렇게 살아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불특정 다수와 성관계 안돼” 日 매독 환자 급증

불특정 다수 <b><a href=//postshare.co.kr/?from=src&s=성관계><font color=#ff3300>성관계</font></b></a> 매독 감염 성병
뉴스1

매독 환자가 걷잡을 수 없이 증가하고 있는 일본에서는 작년 한 해 23년 만에 처음으로 1만명을 넘어섰다. 매독은 통상 성관계를 통해 전파되는 대표적인 성병이다. 매독에 걸리면 전신 발진이나 임파선 부종, 음부 궤양 등이 나타난다. 초기 증상이 경미해 감염 사실을 모른 채 방치할 경우 심장과 신경에 장애가 발생하기도 한다.

일본의 매독 환자는 태평양전쟁 패전 직후인 1948년 연간 22만명에 달했을 정도로 기승을 부렸다. 그러다 항생제인 페니실린이 빠르게 보급되면서 1967년 1만 2000명을 정점으로 감소세에 접어들었고 1997년에는 500명 수준까지 떨어졌다. 하지만 2011년부터 다시 증가세로 전환, 작년에는 총 1만 141명에 달했다.

최근 매독 확산세는 쇼설미디어, 매칭앱 등을 통한 불특정 다수와의 성관계 증가에 주된 원인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성접대 업소 종사자나 이용자의 증가세도 두드러진다. 도쿄, 오사카 등 대도시권에 집중됐던 감염이 지방 중소도시로 확산되는 경향도 나타나고 있다.

요미우리는 전문가들을 인용해 “젊은이들을 중심으로 감염이 확산되고 있는 만큼 불특정 다수와 성관계를 갖는 것을 피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일본 성감염증학회 이사인 시게무라 가쓰미 고베대 교수는 “작년 매독 감염수가 1만명을 넘어선 것은 예상을 뛰어넘는 빠른 속도”라면서 “음부나 목구멍의 붉은 반점 등 의심 증상이 있으면 즉각 진찰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한국도 예외는 아니다.. 계속해서 매독 증가 추세

대한민국 성병 환자 규모 매복 환자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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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도 최근 3년간 매독으로 인한 병원 진료가 증가 추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적인 성병 환자 규모는 코로나19 유행 이전인 2019년 59만 5108명에서 유행 이후인 2020년 54만 3750명으로 급감했지만, 유독 성매개 감염인 매독은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조기매독(1기와 2기)으로 병원 진료를 받은 환자 수는 지난 2017년 6851명에서 2018년 5627명으로 감소했다가 2019년 5954명, 2020년6099명, 2021년 6293명으로 3년 연속 증가했다.

남성 매독 환자 수는 2018년 3789명에서 2021년 4428명으로 16.9%나 늘었다. 30대 남성(1428명)이 27.5%로 가장 높은 증가세를 나타냈으며, 40대(690명)는 23.2%, 50대(350명) 17.1%씩 증가했다.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20대(1602명)는 12.0% 증가했다.

반면 여성 환자 수는 2018년 1938명, 2021년 1865명으로 큰 변화가 없었다. 20대(810명)에서 12.5%가 증가했지만 30대(335명) 13.4%와 40대(232명) 6.8%에서는 오히려 환자가 감소한 추세다.

박대성 에디터 <제보 보도자료 help@goodmakers.net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