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서 또 불륜 사건 발생..부산 빵집 신상털이까지 진행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서 포천 불륜 사건에 이어 그만큼 충격적인 부산 빵집 불륜 사건이 올라왔다. 부산 빵집 불륜 사건 당사자들의 카톡 대화, 신상, 이름, 얼굴 사진 등 민감한 개인정보까지 온라인에 유출돼 한동안 논란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지난 16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상간녀, 상간남 제 가정이 파탄났다’라는 제목으로 남성 A 씨가 작성한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은 올라온 지 하루 만에 27만회가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으며, 타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 퍼지며 파장이 일고 있다.

A 씨는 자신을 6살 딸을 가진 가장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일을 하고 집에 와서 와이프 휴대폰을 우연히 열었는데 부산에 사는 김XX이라는 사람과 1년 정도 바람을 피우고 서로 몸 사진을 주고 받았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서로 날짜를 잡고 만나자는 얘기와 XX 동영상을 보내며 발광하는 카톡을 확인했다”라고 말하며 카톡 대화를 모두 사진 찍어 공개했다.

무엇보다 A 씨는 분노해 상간남 B 씨의 신상 정보를 공개했다. A 씨가 공개한 신상 정보에 따르면 실제 B 씨는 30대 부산 거주하는 남성으로, 부산 연제구 명륜동에서 유명 빵집을 운영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더욱이 B 씨 역시 결혼을 한 유부남이었고, 자신의 아내와 빵집을 공동으로 운영한다고 한다.

A 씨는 “저희 집에 빵을 보냈었다. 와이프와 바람이 난 놈이란 것도 모르고 빵을 먹은 내 자신이 한심하다. 지금 가정이 파탄나고 어린 딸을 보면 피눈물이 난다. 근데 B 씨는 아무렇지 않게 연락을 피하고 일상생활을 하고 있다. 분노가 치밀어 오른다”라고 분노했다.

보배드림 부산 빵집 불륜 사건 너무 충격적인 불륜녀 상간남 카톡 대화

A 씨가 공개한 카톡 대화는 충격적이었다. A 씨 아내와 상간남 B 씨는 아무렇지 않게 성적인 대화를 주고 받았고, 실제 옷을 벗고 찍은 사진과 영상을 주고 받은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너무도 성적인 대화를 하고 있었기에 의심할 여지 없이 다른 남성과 불륜을 저지르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A 씨의 글은 올라온 지 하루 만에 엄청난 화제를 모으고 있으며, 대부분 글을 읽은 누리꾼들은 A 씨를 응원하며 증거를 수집했으니 변호사를 만나야 한다고 조언하고 있다. 또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해당 빵집을 알아내 평점 테러를 하는 일까지 이어지고 있으며, A 씨 와이프의 신상까지 알아내 사진을 유포하는 것도 포착됐다.

김주영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help@goodmakers.net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