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무심코 쓰면 무조건 쌍욕 먹는다는 의외의 설날 인사말 (+문자)

2023년 1월 19일

2023 설 연휴 앞두고 ‘설날 인사말’ 고민…의외로 쓰면 안되는 말 존재해

2023 설날 연휴 명절 인사 하면 안되는 말
설날 세배

2023년도 첫 명절인 설날 연휴를 앞두고 부모님, 친척, 친구, 지인들에게 설 인사말 문자를 보내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는 지금, 많은 사람들이 흔히 하는 인사지만 결코 써서는 안되는 명절 인사말이 온라인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설날, 추석 명절이 되면 그 동안 연락을 못했던 지인들, 그리고 자신의 가족들에게 전화나 문자로 인사말을 전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설 명절 인사말을 받는 사람들의 나이대, 직업, 성별 등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단순히 ‘복붙 인사말’은 받는 사람들로 하여금 정성이 없다고 느끼게 할 수 있다. 때문에 각 사람의 상황에 맞는 명절 인사말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보통은 좋은 설 연휴를 보내고, 올 한해도 평안하고 새해 복 많이 받으라는 인사말이 설 연휴 인사말로 가장 무난하다. 그러나 만약 자신이 명절 인사말 문자를 받는 사람 개개인별로 정성을 들이고 싶다면 반드시 피해야할 인사말이 있다.

설날 명절 인사말 <b><a href=//postshare.co.kr/?from=src&s=카톡><font color=#ff3300>카톡</font></b></a> 문자
설명절 카톡

설날 명절 절대 쓰면 안되는 인사말 문자 내용

우선 본인이 설날 명절을 맞이해 인사말과 안부 문자를 보낼 정도로 잘 아는 사람이라면, 그 사람의 상황을 잘 고려하는 것이 좋다. 만약 문자를 받는 사람이 학생이나 직장인이라면 ‘목표’를 달성하라는 식의 인사말은 피하는 것이 좋다.

가령 학생에게 “올해는 꼭 성적을 내라” “공부를 잘하길 바란다”는 말을 하면 안되고, 대학생들이나 취준생들에게는 “꼭 취업해라” “좋은 회사 갔으면 좋겠다”는 말이 독이 될 수 있다. 오히려 듣는 이들로 하여금 부담과 압박으로 다가올 수 있는 말이기 때문이다.

어른들에게는 ‘건강’을 주의해서 말해야할 필요가 있다. 노년층 중에는 건강 문제를 겪고 있는 사람들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건강해라” “아프지 말라”는 말이 오히려 역효과를 낳을 수도 있다는 이야기가 있다.

아울러 미혼인 30~40대 남녀에게도 ‘결혼’ 및 ‘출산’과 관련한 언급을 자제할 필요가 있다. 가령 올해는 결혼을 하라는 말이나 아이를 가졌으면 좋겠다는 말은 덕담보다는 부담으로 다가올 공산이 크기 때문이다.

2023년도 설 연휴 명절 부모님 인사말 하면 안되는 말
설날 며느리

김주영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help@goodmakers.net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