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 커플 결혼과 임신 ‘겹경사’ 팬카페에 소식 알려

배우 송중기가 영국인 여자친구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와 재혼을 하고 임신까지 했다는 소식이 들려온 지금, 현재 송중기와 케이티가 동거 중이라는 추가적인 이야기까지 나와 주변인들과 팬들의 엄청난 축하를 받고 있다.

송중기와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는 송중기가 드라마 ‘빈센조’ 당시 언어를 배우는 강사와 제자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는 과거 영국에서 배우 활동을 한 후 한국에 들어와 생활한 인물로 알려졌다.

송중기는 지난 30일 본인의 팬카페에 케이티와 결혼을 하고 아이를 임신했다는 소식을 직접 알렸다. 송중기는 “안녕하세요. 중기입니다”란 제목의 글을 올리고 “오늘 제 인생에서 무엇보다 소중하고 행복한 약속을 여러분과 함께 공유하고 싶어 이렇게 인사드린다”며 “제 곁에서 저를 응원해주고 서로 아끼며 소중한 시간을 함께 해온 케이티 루이즈 사운더스 양과 앞으로의 인생을 함께하기로 맹세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송중기는 “그녀는 선한 마음을 가졌고, 자신의 삶을 열정적으로 살아왔다. 존경스러울 정도로 현명하고 멋진 사람이다. 그런 그녀 덕분에 저는 보다 더 나은 사람이 되어가고 있다”며 특히 “자연스레 저희는 행복한 가정을 만들자는 꿈을 함께 소망했다. 서로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고, 진심으로 감사하게도 저희 둘 사이에 소중한 생명도 함께 찾아 왔다”고 임신 소식도 함께 전했다.

송중기가 배우 송혜교와 이혼을 한 후 다시 결혼을 하고, 그 상대가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라는 사실만으로 두 사람에 대한 관심도도 상당히 높아진 상태.

현재 두 사람은 결혼 준비에 돌입했고, 미리부터 동거를 하고 있다는 이야기까지 나왔다. 무엇보다 두 사람이 동거를 하고 있는 곳이 서울 한남동 200억대의 초호화 빌라라는 사실이 알려져 세간의 관심을 이끌어냈다.

송중기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 한남동 200억대 빌라 동거 중

연예매체 디스패치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해 봄부터 한남동 빌라에서 함께 살았다. 송중기는 케이티의 임신 이후 처가 식구들을 한국으로 부르기도 했다.

두 사람은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의 200억원대 집에 가정을 꾸렸다. 송중기는 자신이 촬영으로 집을 비울 때가 많아, 케이티에게 한국어 통역이 가능한 영어 선생도 붙여준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송중기 소속사 하이지음스튜디오는 두 사람의 동거설에 대해 “사생활이라 확인이 어렵다”는 입장을 보였다. 또 송중기와 케이티가 따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은 정해지지 않았고, 당분간 한국과 영국에 오가며 신혼생활을 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와 재혼하는 송중기 어마어마한 재산 수준

송중기는 서울과 미국 하와이 등에 건물을 다수 보유한 부동산 재력가로 알려져 있다. 지난 12일 방송된 KBS2 예능 ‘연중 플러스’에서는 송중기가 총 500억원에 달하는 부동산 자산을 가졌다고 분석했다.

그는 미국 하와이 와이키키 해변 근처의 콘도를 27억원에 매입했고, 2016년에는 이태원동 단독주택을 100억원에 사들였다. 또 150억원에 달하는 서울 강남구 청담동 최고급 빌라도 소유 중이다.

한편 송중기는 케이티와 동거 보도가 나간 뒤 자신의 팬카페를 통해 여자친구와 재혼 및 임신 소식을 알렸다. 송중기는 “저희는 행복한 가정을 만들자는 꿈을 함께 소망했고, 감사하게도 둘 사이에 소중한 생명도 찾아왔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