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주원, 아옳이 이혼 사태 이후 처음으로 상간녀 관련 언급했다 (발언 캡처)

아옳이 서주원 이혼과 서주원 상간녀 소송 논란이 최근 엄청난 논란과 화제를 동시에 불러일으킨 가운데, 서주원이 어느 누리꾼의 “솔직하게 대답해보라”라는 질문에 상간녀를 언급한 사실이 드러났다.

해당 상황은 서주원 인스타그램 게시물에 달린 댓글에서 누리꾼들에 의해 발견됐다.

최근 한 누리꾼은 서주원 인스타그램 게시물에 “그럼 이건 정확히 답변해 달라. 이혼 도장 찍기 전에 다른 여자 안 만났냐. 서주원님이 집 나갔어도 가정 회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을 때 다른 여자 안 만나고 있었냐”는 댓글을 남겼다.

인스타그램 댓글로 누리꾼과 말싸움하는 서주원

이에 서주원은 대댓글로 “봐라. 지금도 다른 건 하나도 중요하지 않고 그 사람(아옳이) 입장에서만 얘기를 하고 있다. 왜 집을 나왔는지 그 과정이 얼마나 잔인했는지 당신한테는 중요하지 않은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외에도 서주원은 인스타그램 댓글을 통해 “안 부끄럽냐”라는 질문에 “네, 전혀”라고 대답하거나 “불륜과 외도로 인한 이혼 아니냐”라는 질문에 격한 대답을 남기기도 했다.

서주원은 대댓글을 통해 “(익명 계정 사용자를 향해) 실명계정부터 사용하라. 나랑 전재산 걸고 불륜과 외도로 인한 이혼인지 한벌 걸어보겠냐”라고 화를 냈다. 이어 “그럼 왜 해명 안하냐고? 개인사를 왜 공개적으로 하나하나 해명하고 설명해야 하냐”라고 말했다.

또 서주원은 대댓글로 “사람들이 아옳이 말을 교주님처럼 따른다”라고 발언한 것도 확인됐다.

유튜브로 서주원 외도 사실을 폭로한 아옳이

앞서 유튜버 아옳이는 지난달 1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그동안 하지 못했던 이야기.. 이제 말씀드려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해당 영상에서 아옳이는 전남편 서주원의 불륜으로 인해 이혼할 수 밖에 없었다는 이야기를 했다.

아옳이는 두 사람의 결혼생활 동안 서주원이 다른 여성과 바람을 피웠으며 자신의 돈으로 차린 레스토랑에서 부적절한 스킨십을 하기도 했다는 이야기를 영상에서 털어놓았다.

서주원과 상간녀 신상 널리 알려져

아옳이는 “신혼 초부터 서주원의 여자 문제가 반복됐다”고 주장했다. 최근 상간녀 소송도 제기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서주원 상간녀가 대학생이며, 서주원 인스타그램으로 맞팔 중이라는 일부 신상 정보가 퍼지기도 했다.

서주원 상간녀 정 모 씨의 실명이 공개되며 얼굴 사진과, 서주원과 호텔 수영장에 방문한 사진까지 퍼진 바 있다.

서주원 지인과 모친, 반박글 인터넷에 올렸다

이 같은 의혹이 확산되자 서주원 지인으로 추정되는 A씨는 지난달 16일 해당 영상에 아옳이가 서주원과 결혼 생활을 하는 동안 밥상을 차려주지 않았다는 내용의 댓글을 작성하기도 했다.

또 서주원의 모친 역시 지난달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아옳이가 만들어낸 이미지를 믿고 결혼한 아들이 피해자라는 내용의 장문의 입장문을 올렸다.

서주원 본인 역시 지난달 18일 “김민영의 유튜브 내용은 대부분 사실과 다르다”라며 “너무 많은 오해와 억측이 난무하면서 제가 감당하기에 벅차고 넘지 말아야 할 선에 도달했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여러분께 호소를 드린다. 필요 없는 추측은 자제해주시기를 정중히 부탁드린다. 잘못된 부분에 관하여는 법적 대응을 통해 시정할 계획”이라고 반박했다.

김필환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help@goodmakers.net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출처=서주원 인스타그램, 아옳이 인스타그램,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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